초이스뮤온오프가 가짜코인 판독 서비스 뮤캅스의 앱 버전을 출시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2일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초이스뮤온오프(Choi’s MU:onoff)는 가짜코인 판독 서비스 ‘뮤캅스(MU:Cops)’의 앱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초이스뮤온오프 측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테더(USDT), USD코인(USDC) 등과 같은 유명 코인의 이름과 기호, 심볼까지 동일하게 카피(copy)한 가짜코인을 제작·유통하는 사례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라며 앱 버전 출시 이유를 전했다.
특히 다단계 유사수신과 사기성 거래소로 일반 투자자들이 현금을 지급하고 가짜 코인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들도 해당 코인의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뮤캅스 앱은 무료로 ▲코인 기호 ▲전송자의 코인 주소 ▲지갑 주소 등을 통해 간단하게 해당 코인의 위험성을 판독하는 기능을 제공 중이다.
이 외에도 유저는 ‘신고하기’ 기능으로 사기성 프로젝트와 관련된 코인과 지갑 등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정보를 확인해 이상거래 데이터를 축적, 암호화폐 관련 사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초이스뮤온오프 최화인 대표는 “뮤캅스는 사기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유일무이한 코인 판독 서비스로, 전 세계 유저들이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문과 국문 서비스를 함께 출시,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유저 모두 사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향후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뮤캅스로 암호화폐 사기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한편 지난달 15일(현지 시각) 오라클 서비스 제공사 체인링크(Chainlink)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 아비트럼(Arbitrum)에 스마트 콘트랙트 모니터링 서비스 ‘체인링크 오토메이션(Chainlink Automation)’을 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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