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 K-ICT창업멘토링센터(센터장 최병희)는 7월 27일(금)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사업(반기별로 멘토링 과정 운영)의 2018년 상반기(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 사업은 국내 선배벤처 최고경영자(CEO)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국가자산으로 활용하여 청년(예비) 창업가 및 대학창업동아리에게 기술·경영 애로사항 등 성공창업 방법 멘토링 지원하고 있다(2013년 9월부터 시작).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간 총 청년·대학생 250여개 팀을 대상으로 전담 멘토링을 시행하여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2018년 상반기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 10기 총 123개사/팀은 약 5개월 동안 멘토링을 시작해 경영, 기술, 마케팅, 자금조달 등 기술창업자가 갖춰야 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 전략 수립, 투자역량 강화를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대형 크라우드 펀딩 전문가 박한진 대표의 ‘킥스타터 성공전략 A to Z’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박한진 대표와 제이디사운드의 김희찬 대표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상반기 케이글로벌 창업멘토링 진행결과 보고, 멘토링 사례 및 소감 발표, 수료증 교부 등으로 진행되었다.
전담 멘티를 대상으로 총 2391건의 멘토링을 제공하였으며, 투자유치 23건(51.9억원), R&D/정부지원자금 유치 78건, 특허출원/등록 55건, 법인설립 16건, 고용증대 15명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번 10기는 투자유치 5건(5.4억원), R&D/정부지원자금 유치 41건, 특허출원/등록 24건, 법인설립 5건, 고용증대 37명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성과사례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 교육 플랫폼 기업 ‘와이젠스쿨(1.6억)’, 참여형 보상광고를 통해 무상으로 얻은 e-money를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개발 기업 ‘위주(2억)’ 등이 있다.
행사에 참여한 10기 전담멘티 CVT 이우균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멘토링을 받으며 제품의 강점을 살려 블록체인 기반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멘토링과 교육과정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통해 현재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며 선도기업과의 코-워킹을 할 수 있는 것이 사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K-ICT창업멘토링센터 개요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운영하는 멘토-멘티가 만나는 공간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멘토·멘티간 1:1로 창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ICT 창업자들의 준비·창업·성장·발전 단계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하여 10~20년간 벤처 ICT 분야에서 사업을 해왔던 경험을 가진 선배 멘토님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보다 나은 방안을 모색해본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개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기업가 마인드(Entrepreneurship) 확산과 창업 붐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기업가 마인드 및 창업교육, 기업가 마인드 관련 연구, 엔젤투자 활성화, 창업문화조성, 기업가 마인드 관련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 K-ICT창업멘토링센터: http://www.gomentoring.or.kr/
출처: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