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가 오지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오르빗 브릿지 검증인으로 합류와 블록체인 생태계 고도화에 나선다.

23일 블록체인 기술사 헥슬란트(Hexlant.)가 블록체인 기업 오지스(ozys)와 업무협약(MOU) 체결, 오르빗 브릿지 검증인(validator)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헥슬란트의 오르빗 브릿지의 신규 검증인 참여 ▲블록체인 기술 협력 강화 ▲블록체인 분야 신사업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지스가 구축한 크로스체인(cross-chain) 플랫폼 ‘오르빗 브릿지’는 각기 다른 메인넷을 연결해 블록체인 기술을 한계 극복, 사용자의 자산 상호 운용성과 활용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오리는 서비스이다. 해당 브릿지 서비스는 최근 블록체인 시장에서 땔래야 땔 수 없는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구체적으로 헥슬란트는 오르빗 체인의 노드 검증 과정에 참여하며, 옥텟(Octet) 지갑과 오지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덕트 간 연결 기술을 지원해 옥텟에서도 검증된 DEX(탈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지스 최진한 대표는 “지갑부터 오딧까지 다양한 블록체인 분야 기술 역량과 서비스 경험을 지닌 헥슬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 가속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업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는 “헥슬란트는 앞으로도 기술 역량 강화와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옥텟, 옥텟 커스터디 등 여러 협업을 통해 생태계 확장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또 어떤 기업이 오르빗 브릿지 검증인으로 합류하게 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22일 블록체인 기술사 오지스(ozys)가 샌드박스 네트워크(SANDBO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오지스가 폴리곤(MATIC)에 개발한 DEX 메시스왑을 연계해 사용자에게 거래 환경을 제공하며, 샌드박스의 메타토이월드는 이미 구축된 오지스의 멀티체인 생태계와의 결합으로 웹3 서비스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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