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이노베이션스그룹이 '기프토(GTO)' 블록체인의 사용 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전면적인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서며, 피블(PIBBLE)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프토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가상선물 암호화폐로, 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제작자)에게 선물(현금)을 보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URL 링크만 있으면 쉽게 선물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소셜미디어 창작자라면 플랫폼에 제한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과 범용성을 갖고 있다.

기프토는 현재 전 세계 15개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기프토 월렛 사용자는 지난 5월 8일 한국, 대만, 홍콩을 시작으로 배포된 이후 3주 만에 사용자 50만을 돌파했다. 이후 기프토는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사용자 확보 및 실제 사용되는 블록체인 서비스 가치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지난 6월 말 남미 지역의 3대 게임 퍼블리싱 기업인 에프에치엘(FHL)과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출시할 온라인 게임에 기프토 토큰을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만의 대형 소비자 브랜드인 스타일업(Styleup), 뮤직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알파뮤직(Alfa music)', 'ERA 티비(ERA TV)' 등 9개사와 파트너십 등을 체결해 소비자들이 기프토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기프토는 콘텐츠 제작자의 권익 보호 및 실생활에서의 사용을 통한 범용화를 모든 목표로 지난 7월 24일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플랫폼인 피블(PIBBLE)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기프토는 8월말 알파서비스 론칭 예정인 피블과 함께 글로벌 유저 확장을 위한 공동 마케팅은 물론 플랫폼 제휴 및 기술적 협업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앤디 티앤(Andy Tian) 기프토(GTO) 대표는 "피블 서비스는 대중이 자연스럽게 소비하고 즐길 수 있는 쉬운 블록체인 서비스로,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이자 서비스가 될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출처 : 블록체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