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SEC, 약식재판 자료 봉인 요청 기한 내년 1월 4일까지 연기 합의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진행 중인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법원에 제출한 약식재판 자료의 봉인(비공개)을 요청할 수 있는 마감 기한을 내년 1월 4일까지로 연기하는 데 합의했다. 양측은 전날 법원에 이러한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으며, 약식재판 자료의 봉인 여부는 소송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해당 서한에서 양측은 서로의 모션(판사에게 무언가를 공식으로 요청하는 절차)에 대한 이의신청 기한은 1월 18일까지 연장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 폴카닷 기반 프로젝트 옵션룸, 멀웨어 공격 받아
폴카닷 생태계 오라클 및 예측 프로토콜 옵션룸(Optionroom)이 트위터를 통해 “지난 12월 6일 옵션룸 배포 월렛에 대한 해커의 멀웨어 공격을 받았다. 이더리움 및 BSC체인에 배포된 월렛 내 자산이 도난됐다. 해커 월렛을 추적한 결과, 해커는 탈취한 자금을 바이낸스를 포함한 기타 거래소로 이체했다”고 밝혔다.
◆ 1인치 “이달 말 2.2억 1INCH 언락 아냐… 내년 1월 예정”
탈중앙화 거래소(DEX) 애그리게이터 1인치(1INCH)가 트위터를 통해 “TokenUnlocks에 표기된 것과 달리 222,187,500 1INCH 언락 일정은 이달 말이 아닌 내년 1월”이라고 밝혔다.
◆ 유니스왑 재단, 투표 프로세스 변경 제안… 12/14 투표 진행
유니스왑 재단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거버넌스 마찰을 줄이기 위한 투표 프로세스 변경을 제안했다. 제안서에는 유니스왑 거버넌스가 온체인 투표에 선행하는 오프체인 스냅샷 투표 관련 요구사항을 개편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예비투표 통과 장벽을 높이고 품질 낮은 제안이 통과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설명이다. 최종 거버넌스 투표(제안서를 승인 혹은 거부하는 온체인 투표)는 변동사항 없이 기존 사항을 유지한다. 유니스왑 커뮤니티 회원은 오는 14일(현지시간) 다오의 효율성 및 효능을 개선할 구조조정 제안서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 랜 노이너 “새 FTT 토큰 발행 제안, SBF 발언권 없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설립자가 CNBC 크립토 트레이더 랜 노이너의 새 FTT 토큰 발행 제안에 대해 “당사자들이 시도해볼만한 생산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관련) 팀들이 이렇게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한 뒤 FTT 가격이 급등하자 랜 노이너가 “나는 새로운 토큰이 예금자/채권자만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SBF는 여기에 전혀 발언권이 없다. 누가 FTT를 사겠는가”라고 대응했다. 앞서 랜 노이너가 “FTX 거래소가 새 FTT 토큰을 발행해 채권자/예치자에게 분배하고 토큰 홀더에게 수익의 100%를 나눠주면, 세계 최대 거래소가 될 것”이라고 트윗한 데 대해 SBF가 지지를 표명한 뒤 FTT 가격이 47%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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