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야심작으로 준비한 NFT 보상 프로그램 ‘오디세이’의 베타 버전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Starbucks)는 NFT(대체불가토큰) 기반 고객 보상 프로그램 ‘오디세이(Odessey)’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오디세이’란 블록체인 기반 웹3 플랫폼으로 스타벅스는 자체 보상 프로그램을 NFT 플랫폼에 접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NFT 플랫폼으로는 개방형 블록체인 네트워크 폴리곤(MATIC)이 사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디세이’ NFT 플랫폼은 여행이라는 뜻을 지닌 ‘저니(Journey)’ 활동 참여가 주요 콘텐츠 사항으로 전해졌다. 유저는 ‘저니’ 콘텐츠에 존재하는 게임 도전 활동으로 커피와 브랜드에 대한 지식을 얻고 NFT를 획득할 수 있다.
이어 스타벅스는 ‘저니’를 통해 얻은 NFT의 이름을 ‘저니 스탬프(Journey Stamps)’로 지었다. ‘저니 스탬프’는 각기 다른 희소성을 바탕해 발행될 방침이다. 또한 스타벅스는 한정판 ‘여행 스탬프’ NFT의 경우, 신용카드로 직접 구매 가능하며 별도의 암호화폐 또는 특정 디지털 지갑이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우리는 ‘오디세이’ 베타 체험이 시작된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베타 체험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다른 어떤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저니 스탬프’와 오디세이 포인트를 얻기 위해 재미있고 상호작용적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디세이’ 참여는 스타벅스가 보내는 초대장을 통해 가능할 것으로 파악됐다. 스타벅스는 매달 더 많은 회원에게 ‘오디세이’ 초대장을 전송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으나 아직 ‘오디세이’ 참여는 미국 스타벅스 보상 프로그램 회원을 대상으로만 가능하다. 이에 향후 스타벅스가 ‘오디세이’로 NFT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9월 이더리움(ETH) 확장 솔루션인 폴리곤(MATIC) 개발팀은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NFT(대체불가토큰) 기반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오디세이(Starbucks Odyssey) 관련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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