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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Lisbon 성황리에 종료…파일코인 신기술의 장 펼쳐져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11-16 15:02
    • |
    • 수정 2022-11-16 15:02

“FVM, NFT, 메타버스 등 그 이상의 파일코인 생태계가 웹3 웨이브 선도”

▲FIL-Lisbon 성황리에 종료…파일코인 신기술의 장 펼쳐져

파일코인 재단과 프로토콜 랩스가 주관한 ‘FIL-리스본’의 메인 스테이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파일코인 재단(Filecoin Foundation)은 'FIL-리스본' 메인 행사를 LX Factory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FIL-Lisbon은 '파일코인-웹3 세계에 힘을 실어주기'라는 주제로 최고 수준의 연사들의 통창력 있는 강연들이 펼쳐졌다. 연사자로는 ▲후안 베넷 프로토콜 연구소, IPFS 및 파일코인 설립자 ▲마르타 벨처 파일코인 재단 회장 ▲클라라 차오 파일코인 재단 임원 ▲앤지 라우 포캐스트 뉴스 CEO 겸 설립자 ▲유제니아 필리포바 에버스테이크세그먼트 리드 ▲커트 옵살 전자 프론티어 재단 부국장 겸 법률 고문 ▲마이클 체르네스키 퀀티누움 시니어 솔루션 아키텍트 ▲브린 오도넬 파일코인 재단의 분산화 Web 소셜 임팩트 프로그램 매니저 등이 참여했다.

파일코인 재단은 이번 행사에 대해 "전 세계 최고의 파일코인 생태계 참가자 및 웹3 공동 빌더의 패널 토론이 진행되는 이틀간의 이벤트로 진행되며, 스피커 라인업은 파일코인과 웹3에 뛰어들어 FVM(파일코인 가상머신),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등 그 이상의 파일코인 생태계를 통해 웹3 웨이브 일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프로토콜 랩스 생태계 리드 콜린 에브란은 "파일코인 생태계는 올해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 네트워크에 탑재된 클라이언트 데이터의 양은 올해 230PiB 이상으로 9배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약 25% 증가했다. 데이터를 파일코인에 저장하는 클라이언트에는 대규모 데이터셋을 확보한 전통적인 웹2 기관과 현재 8만 명의 사용자로부터 1억 4천만 개의 업로드를 저장하는 웹3 스토리지와 같은 성장하는 웹3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라며 "FIL-리스본은 글로벌 최대의 분산 네트워크에 더 많은 스타트업과 사용 사례를 가져오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배우고, 공유할 기회를 현재 참여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에 제공한다. 우리는 그곳에서 모두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FIL-리스본 행사에서는 파일코인이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제품 및 서비스와 더불어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한 다양한 기술들도 공개했다. 먼저 파일코인은 이날 탈중앙화 스토리지 연합인 ‘DS Alliance(이하 DSA)’를 발표했다. 이는 AMD, Seagate와 Ernst and Young(EY)과 협력함으로써 실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기술을 스토리지 프로파이더(SP) 생태계에 대한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파일코인은 관련 생태계에 관한 기술 혁신과 웹2 고객에게 모범 사례 및 LIBP2P, IPFS의 활용 방법을 제공한다.

이어 파일코인은 DSA에 이어 다른 대형 고객사인 아틀라스 CERN을 발표했다. CERN은 쉽게 말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수소 충돌기 기관 중 하나이며 해당 기업은 파일코인 네트워크에 10PiB의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저장할 예정이다. 현재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연구하고 싶어 하는 요구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파일코인은 아틀라스 CERN을 통해 들어가는 비용 중 일부를 상쇄하고 컴퓨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매우 비용 효율적이고 확장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파일코인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몇 가지 프로젝트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중 가장 이목을 끈 도구는 바로 싱귤레러티(Singularity)이다. 이는 데이터 변환, 전송, 거래 실행과 관련된 특정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훨씬 더 빠르고 원활한 데이터 온보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외에도 파일코인 재단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웹페이지의 새단장을 통해 더 나은 UI/UX(사용자 환경) 제공 및 신규 서비스 출시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후안 베넷의 클로징 멘트와 더불어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AMA 세션도 진행됐다. 클로징 멘트에서 후안 베넷은 향후 떠오를 웹3 기술들에 관해서 설명했다. 이어 AMA 세션에서 향후 가장 효과적인 웹3 요소에 관한 질문에 그는 웹3 인프라와 비디오를 지목했다. 후안은 “웹3 인프라의 높은 수요가 이미 해결되고 혹은 해결하는 중”이라며 비디오에 대해 “CND가 급부상하면서 2~3년 내에 비디오 시장이 탈바꿈을 맞이할 것이다. 파일코인과 라이브피어(Livepeer)가 관련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메타버스가 커뮤니티 멤버들 간 권한을 제공하고 NFT(대체불가토큰) 등 공예 디지털 권리도 향후 누릴 수 있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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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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