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코인(Filecoin) 네트워크는 2022년 동안 18.8EiB의 스토리지 용량 사용이 8배 증가했다. 한편, 글로벌 데이터 시장은 2025년까지 200제타바이트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총 시장 수요의 80%는 기업 조직이 차지한다.
이러한 기업의 90% 이상이 현재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한다. 최근 IDC설문 조사에 따르면 조직의 86%가 분산형 스토리지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지만, 분산형 스토리지에서 웹2와 웹3 사이 캐즘(chasm, 제품이 아무리 훌륭해도 일반인들이 사용하기까지 넘어야 하는 침체기)에 대한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다.
캐즘 마케팅(Crossing the Chasm)
시게이트(Seagate), 언스트앤영(EY) 그리고 AMD는 이러한 격차를 좁히기 위한 노력으로 프로토콜 연구소(Protocol Labs) 및 파일코인 재단(Filecoin Foundation)에 협력하여 분산형 스토리지 연합(Decentralized Storage Alliance)을 시작했다. 최근 IDC 백서(IDC White Paper)에 따르면 거의 86%의 조직이 분산형 스토리지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주 이점인 데이터 무결성, 보안, 비용 및 지속 가능성에 기인하여 이를 스토리지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Alliance)는 이러한 조직이 교육, 지지 및 모범 사례를 통해 웹3로 전환하도록 지원함으로써 파일코인, IPFS 및 Libp2p와 같은 분산 기술을 채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분산 스토리지 얼라이언스(Decentralized Storage Alliance)의 역할
얼라이언스 리드 대니얼 리온(Alliance Lead Daniel Leon)은 “분산형 스토리지 기술은 검증할 수 있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스토리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업이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일변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는 얼라이언스의 첫 번째 단계는 “기업이 분산형 스토리지 기술을 채택하도록 돕는 데 전념하는 워킹 그룹(Working Groups)을 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협업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포럼을 만들고 다음을 통해 분산형 스토리지의 채택을 가속할 것이다.
- 엔터프라이즈 회사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표준 사양 및 참조 아키텍처 개발
- 교육 자료, 기술 리소스 및 모범사례에 대한 액세스 제공
- 분산형 스토리지 네트워크에 온보딩 데이터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데이터 센터가 네트워크에 더 쉽게 온보딩 될 수 있도록 지원
- 분산형 스토리지 기술 및 웹3로의 전환과 관련된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영향력 있는 워킹그룹 구축
얼라이언스는 주요 관계자를 위해 스토리지 에코시스템의 모든 면에서 다음과 같은 가치를 제공한다.
- 기업: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데이터 저장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어떻게 분산형 저장 기술을 채택하고 사용하는지 배워야 함
- 하드웨어 공급업체: 분산형 스토리지를 위한 하드웨어 개선에 협력하고 에코시스템이 채택할 하드웨어 요구사항을 개발하도록 도움
- 스토리지 공급자: 분산형 스토리지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데이터를 네트워크에 더 쉽게 온보딩하고 운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
- 시스템 통합자: 신흥 기술에 대한 심층 지식을 개발하여 클라이언트에게 분산형 스토리지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궁극적인 서비스 구축
- 기술 제공자: 업계의 장기적 성장을 촉진하고 도메인 전문 지식을 제공하여 분산 스토리지 기술의 채택 증가
다음 단계
분산형 스토리지 얼라이언스는 FIL-Lisbon에서 독점 회원 패널을 소개했다. 앞으로 몇 달간, 두 번째 구성원들을 온보딩하고 첫 번째 사양을 발표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2023년의 특정 에코시스템 중점 영역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워킹그룹 구성의 기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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