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어 재단, USN 담보 부족 대응 위해 4,000만 달러 투입.. “USN 중단돼야”
니어(NEAR) 재단이 니어 기반 스테이블코인 USN의 담보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4,000만 달러 규모의 ‘보호 프로그램’(protection programme)을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니어 재단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USN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는 디센트럴뱅크(DCB)가 개발하고 출시한 니어 기반 스테이블코인이다. USN은 니어 재단의 직접적인 재정 지원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주도 프로젝트다. USN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극한의 약세장에서 담보 부족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DCB 측의 연락을 받았다. NEAR 재단은 USN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축소 및 중단해야 한다고 권고했으며, 최대한 빠르게 DCB가 이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4,000만 달러의 보호 프로그램은 일종의 보험 기금으로, 사용자를 보호하고 USN의 담보-발행량 가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사용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USN은 과잉 담보(담보 가치가 스테이블코인 발행량 가치보다 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할당된 자금이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공지 이전의 USN 발행분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USN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발행이 중단되고, 이중 발행된 USN이 소각되면 본격적인 상환 절차가 시작되며, DCB 팀과 관계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다. DCB는 트레저리에 570만 NEAR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DCB가 해당 물량을 니어 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 카르다노 창시자 “레이스 월렛, 10억명 사용자 확보에 도움될 것”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에이다, ADA) 창시자는 새로운 레이스(Lace) 월렛이 카르다노 체인 사용자 10억 명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스 월렛은 IOHK(Input Output Hong Kong)가 만들었으며, 웹2와 웹3 모두 단일 인터페이스에 원활하게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멀티 체인 라이트 월렛이다. 호스킨슨은 레이스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과 호환될 뿐 아니라 스마트폰에 적용될 브라우저 기반 인터페이스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 칠리즈, 스코빌 테스트넷 페이즈4 론칭
칠리즈가 스코빌(Scoville) 테스트넷 페이즈4 CAYENNE를 론칭했다고 트윗했다. 칠리즈 체인 2.0 개발자 가이드, 깃허브 리포(GitHub repo)도 배포됐다.
◆ 클레이튼 재단 KLAY 바이백 진행 중
클레이튼 팀이 지난 10월 21일 온체인 유동성에 이상 징후를 감지하였으며, 클레이튼 생태계가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KLAY 바이백을 결정했다고 오늘 밝혔다. 현재 바이백은 진행 과정에 있다. 바이백에 사용되는 재원은 재단이 전략적 파트너들로부터 확보한 스테이블 코인이다. 바이백은 CEX의 현물 시장에서만 직접 KLAY를 사들이는 방식으로만 시행된다. 바이백을 통해 구입한 KLAY는 모두 소각될 예정이다.
◆ 메이커다오 커뮤니티, 탈중앙화 가속화 ‘엔드게임 플랜’ 제안 통과
메이커다오(MKR) 커뮤니티에서 프로토콜의 탈중앙화 가속화를 골자로 룬 크리스텐슨(Rune Christensen) 메이커 창업자가 발의한 ‘엔드게임 플랜’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메이커다오 프로토콜은 구조적 개편이 진행되며, 독립적 관리 클러스터 ‘메타다오’(MetaDAO), 대출 감사 및 준비금 관리 조직 리얼월드 파이낸셜 코어 유닛 등이 의사결정 기구인 메이커다오에서 분리된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기관 투자자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20억 달러 상당의 프로토콜 소유 자산 할당 방안을 개선한다. 그중 리도 프로토콜을 통한 stETH 축적 계획도 포함된다. 앞서 상당량의 MKR을 보유해 메이커다오 거버넌스 영향력은 갖춘 유명 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는 ‘앤드게임 플랜’에 대한 반대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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