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코인 재단과 프로토콜랩스가 주관한 ‘FIL-Singapore’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달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FIL-Singapore’에서는 최근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파일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토콜랩스 Founder&CEO 후안 베넷(Juan Benet) △프로토콜랩스 Ecosystem Lead 콜린 에브란(Colin Evran) △프로토콜랩스 EngRes Lead 몰리 맥킨레이(Molly Mackinlay) △ 프로토콜랩스 및 파일코인 재단 President&Chair 마타 벨처(Marta Belcher) 등 파일코인 관계자들과 더불어 PiKNiK(이하 피크닉), Seagate, AMD 등 다수의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후안 베넷 프로토콜랩스 Founder&CEO는 “파일코인의 마스터 플랜의 첫 단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분산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다음 단계는 네트워크에 접속해 인문학적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며, 이후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온라인 컴퓨팅 파이프라인 데이터를 추가하며 웹 확장성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첫 단계를 이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규모와 더불어 가장 친환경적인 분산형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는 단순 탄소 중립이 아닌 대규모 탄소 네거티브에 도달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파일코인 기반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해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IPFS와 파일코인을 사용한 3,000개 정도의 유망 프로젝트가 있으며,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450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파일코인이 집중하고 있는 FVM은 파일코인에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추가한 중요 개발영역이다. 이는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고 이로써 구동되는 네트워크와 25개 팀이 손잡고 초기 빌더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더불어 여러 브릿지 작업을 통해 각기 다른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웹3에서 언제든지 구동하게끔 만들고 있다. 즉, 데이터와 컴퓨팅이 쉽고 원활하게 진행되는 유일한 네트워크가 파일코인인 셈이다”라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콜린 에브란 프로토콜랩스 Ecosystem Lead가 ‘Accelerating Filecoin Adoption in a Bear Market’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콜린은 “총 4번에 걸쳐 파일코인이 진행한 베어 마켓의 목적은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수많은 자본을 보유한 베어 마켓으로 파일코인 프로토콜과 커뮤니티는 고도화됐고 이로써 진정한 커뮤니티로 도약하게 됐다. 또한 베어 마켓으로 오리지널 파일코인 구축을 시작으로 △파일코인 재단 출시 △파일코인 커뮤니티 채택량 증가 △SP의 리얼 데이터 스토리지 증가 △국가 간 네트워트 사용량 증가 등의 활약을 하게 되었다.이에 다음에 열린 베어 마켓에는 실제 스토리지와 파일코인 네트워크 실제 사용 사례를 가져올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몰리 맥킨레이 프로토콜랩스 EngRes Lead는 ‘Look Ahead Filecoin Roadmap 2023’이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올해 파일코인 로드맵에는 3가지 주요 사항이 존재했다. 먼저 용량과 데이터를 통해 파일코인이 작동되며 인류에게 귀중하고 유용한 데이터를 저장했으며, 데이터 검색 가능성에 초점을 두기 위해 스마트 콘트랙트 배포와 프로그래밍 및 컴퓨팅 형용화에 신경을 썼다. 또한 올해 4분기에는 Sealing-as-a-Service Pilot, IPFS 노드와 파일코인 SP의 수월한 상호 작용을 위한 Boost 팀의 데이터 검색, IPFS 게이트웨이와 쿠보 하드웨어에 네트워크 인덱서 통합, 검색 시장에서의 놀라운 양의 작업 등을 이룰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 주요 사항으로 스마트 콘트랙트 작업을 이루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몰리는 “이후 다가오는 2023년 파일코인의 초점은 온보딩된 유용한 데이터에 스마트 컨트랙트 등을 적용해 인터넷 규모 애플리케이션 지원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다가올 로드맵의 주요 사항으로는 △파일코인 검색 시장 △FVM & FEVM △컴퓨터 오버 데이터 △레이어2 Capabilities △Hierarchical Consensus 등이 있다”라고 전달했다.
이어 마이클 페어 피크닉 CRO는 ‘Intro to ESPA’라는 주제로 “ESPA는 PiKNiK과 프토로콜 랩스가 합작해서 만든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프로바이더 가속기이며 파일코인 생태계 내 SP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엔터프라이즈 컴퓨팅과 스토리지 장비로 네트워크상에서 파일코인을 실제로 사용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ESPA를 지원하는 매우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AMD △Intel △Seagate △SUPER MICRO △XILINX 등이 있어 웹3의 현위치를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마타 벨처 프로토콜랩스 및 파일코인 재단 President&Chair는 영상을 통해 파일코인 재단 업데이트에 대해 전했다. 그는 “파일코인 재단의 주요 목표는 파일코인 생태계를 고도화시키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파일코인 재단은 다양한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SP 워킹그룹을 하나로 묶기 위해 다양한 SP 밋업 주관과 SP 액셀러레이터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일코인은 전 세계적으로 무려 1%의 스토리지 용량을 확보했다. 또한 재단은 인류의 가장 중요한 소중한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 스토리지 용량을 최대한 사용하고 있다. 최근 파일코인은 스타링 랩(Starling Lab)을 통해 학살 생존자 증거 비디오, 전쟁 범죄 증거물 등 중요한 데이터 세트를 보관 중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스토리지 보관을 위해 많은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벨처는 “파일코인 재단은 파일코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 ‘co:rise’ 커리큘럼으로 파일코인이 무엇이며 파일코인 위에서 어떻게 사업을 구축하는가에 대한 교육을 감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구를 지키기 위해 파일코인 블록체인 내 탄소 중립을 이루는 파일코인 구축, 파일코인 플러스로 믿을 수 있는 고객의 추가 데이터 보관과 파일코인 개선점 제안(Filecoin Improvement Proposals)을 통해 거버넌스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파일코인에 뛰어들고 싶다면 파일코인 지원금을 노리면 된다”라고 마무리했다.
이 외에도 행사에서는 후안 베넷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AMA 세션도 진행됐다. 이에 TVCC는 ‘파일코인의 검색 시장 현황은 어떻게 되며, 현재 데이터 저장에 집중하고 있는데 미래에는 어떻게 개발되는가?’에 대해 질문했다.
이와 관련해 후안은 “검색 시장은 파일코인의 CDN 버전이다. CDN은 다양한 종류의 검색 시장을 구축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 그룹이며, 이를 통해 유저가 매우 짧은 대기 시간에 콘텐츠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현재 CDN는 꽤 괜찮고 다양한 프로토타입이 출시됐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으로 파일코인 새턴이 있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그는 “최근 검색 시장에는 많은 사람이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CDN에는 다양한 종류의 하위문제가 발생하고 각 문제는 시장 공급자에게 다른 유형으로 변한다. 그러므로 데이터 센터에서 콘텐츠가 제공돼 유출되기를 희망한다. 물론 대역폭 링크가 매우 낮아 속도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콘텐츠를 미래 배치하면 매우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검색시장이고 새턴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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