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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알트코인 뉴스] 10월 7일 금요일

    • 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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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07 09:40
    • |
    • 수정 2022-10-07 09:40

◆ BNB체인 “네트워크 가동 중단… 취약점 공격 감지”

BNB체인(BNB)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정상적인 활동이 감지돼 BSC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온체인 데이터에서 ‘잠재적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이 감지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공격 방법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BNB 토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며 피해 금액은 약 5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현재 암호화폐를 탈취한 공격자는 BSC(BNB체인) 토큰 허브에서 100만 BSC를 두 차례 현금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BNB체인 측은 약 7000만~80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이 오프체인으로 옮겨진 것으로 추산했으며 이 가운데 700만 달러는 동결했다고 밝혔다.

◆ 리도, 아비트럼·옵티미즘 통해 wstETH 지원

멀티체인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도(Lido)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래핑된 스테이킹 이더리움(wstETH)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는 아비트럼(Arbitrum) 및 옵티미즘(Optimism)을 통해 빠르고 저렴한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다.

◆ SEC, 리플 유리한 아미쿠스 브리프 반대… 리플 “제3자의 공정한 평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리플(XRP)과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리플을 지지하기 위한 리플 파트너사들의 아미쿠스 브리프(Amicus Briefs)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미쿠스 브리프는 소송 당사자는 아니지만 법원의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가 단체 등이 해당 사건에 대한 전문 견해를 전달하는 것을 뜻한다. 앞서 리플의 파트너사인 탭젯(TapJets Inc.)과 아이리밋(I-Remit Inc.)은 각각의 비즈니스 모델에 XRP가 필수적으로 사용된다며 아미쿠스 브리프를 법원에 신청한 바 있다. SEC는 “리플에 친화적인 두 파트너사가 제출할 자료들은 사실 피고들이 먼저 밝혔어야 하는 부분이다. 또 두 회사는 XRP 토큰의 활용 사례가 지금의 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EC의 반대 의견에 리플 측은 “두 파트너사의 아미쿠스 브리프는 소송과 관련 없는 제3자 기관의 의견이다. SEC의 반대는 억지”라고 지적했다.

◆ 메이커다오, 준비금 5억 달러 미 국채·회사채에 투자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겸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메이커다오(MKR)가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중 5억 달러를 사용, 미국 단기 국채 및 회사채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5억 달러의 80%는 미국 단기 국채에, 20%는 회사채에 투자할 계획이다. 메이커다오 측은 저위험 전통 자산 투자에 대해 "프로젝트 대차대조표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투자자문사 모네탈리스(Monetali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보안업체, ERC-20 토큰 컨트랙트 승인 기간 제한 제안

보안업체 고플러스와 슬로우미스트가 이용자의 ERC-20 토큰 컨트랙트 승인 기간을 제한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미디움을 통해 밝혔다. 이용자가 컨트랙트 승인 만료 시기를 설정함으로써 외부 공격에 따른 자산 탈취를 방지한다는 취지다. 고플러스는 “대부분의 자금 탈취는 이용자들의 과도한 컨트랙트 승인으로 인해 발생했다"며 "컨트랙트 승인 기능을 일부 제한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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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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