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클, USDC 결제 중점 브리징 프로토콜 연내 출시 예정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USDC 상호 운용성 지원을 위해 크로스체인 트랜스퍼 프로토콜(cross-chain transfer protocol)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토콜은 올해 말 이더리움 및 아발란체 메인넷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클 측은 “현재 USDC 이체에는 제한이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 유동성을 개선하고 브리징된 자산의 단편화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토콜을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클은 향후 몇달 안에 아비트럼, 코스모스, 니어, 옵티미즘, 폴카닷 등에서 USDC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이더리움 연구원 “이더리움 블록 23%, 미 당국 토네이도캐시 제재 준수”
블록체인 MEV 기술 연구팀 플래시봇이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의 모든 거래를 검열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블록의 4분의 1이 미 재무부의 토네이도캐시 제재를 준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블록에 따르면 토니 워스타더(Toni Wahrstätter) 이더리움 연구원은 “플래시봇의 릴레이 소프트웨어(MEV 부스트용)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이후 생성된 19,436개 블록 중에서 토네이도 캐시 관련 트랜잭션이 포함된 건 하나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는 이더리움 블록의 최소 23%가 미 재무부의 제재를 준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웹3 개발사 Labrys는 “머지 이후 블록체인 검열 우려가 더 커졌다”고 지적했다. 현재 플래시봇은 트랜잭션 검열에 참여하는 유일한 MEV 업체다. MEV는 채굴자추출가치를 뜻하는 것으로 블록에 트랜잭션을 포함시키기 전 채굴자가 선행 매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일컫는다.
◆ 코인베이스 클라우드, 체인링크와 NFT 바닥가 책정 오라클 공동 개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산하 클라우드 API 기반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 코인베이스 클라우드가 공식 채널을 통해 체인링크(LINK) 오라클 개발팀 체인링크랩스(Chainlink Labs)와 NFT 바닥가 책정 가격 피드 오라클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들은 실시간으로 NFT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NFT 대출 시장, NFT 인덱스 등 신규 디파이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가능하다는 게 코인베이스 클라우드 측의 설명이다.
◆ 크레딧코인, 폴리곤 지원
블록체인 기반 신용 기록 프로젝트 크레딧코인(CTC)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폴리곤(MATIC) 네트워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크레딧코인 멀티체인 브릿지인 게이트웨이 DAO는 이더리움과 폴리곤 간 토큰 브릿징을 지원하며, 글루와 월렛도 폴리곤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게 된다.
◆ 카르다노 창업자 “인증된 ADA 지갑 통해 데이터 활용도 제고 가능”
찰스 호스킨스 카르다노(ADA) 공동 창업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더 빠른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인증된 지갑’(certified ADA wallet) 개념을 공유했다. 그는 디파이의 성장에 발맞춰 기존 지갑 개념을 대체하고 인증된 지갑의 출시를 가능하게 하는 표준을 설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카르다노 네트워크가 공식 지갑(official wallet)의 개념을 없애고 대신 인증된 지갑을 갖기를 원한다. 인증된 지갑은 인증 기준에 따라 사용자 경험에 대한 벤치마킹이 가능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넣을 수 있다. 인증된 지갑 시스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프로토콜을 구축하는 것이 요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커뮤니티가 핵심 인프라를 수정하고자 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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