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C·리플, 美 법원에 약식판결 서류 공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XRP) 개발사 리플랩스(Ripple Labs)가 리플-SEC 소송 담당 지방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에 약식판결 서류를 공개했다. 해당 서류에서 SEC는 “리플은 XRP를 판매했고, 투자자들은 XRP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를 구매했으며, 리플 측은 유동성 보호를 위해 취한 조치들을 (판매를 위해) 홍보했다”고 주장했다. 리플은 “XRP는 증권 여부를 판단하는 연방대법원 판례 하위 테스트(Howey Test)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 분석 “ETH, 다음 달까지 하락 후 $2,000 돌파 예상”
2018년 비트코인 바닥을 예측했던 암호화폐 전략가 스마트 컨트랙터(Smart Contracter)는 전날 이더리움이 하락세 마지막 단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엘리엇 파동이론에 입각해 이더리움이 다음 달까지 약 $1200로 하락한 후 목표가 $2000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외신 “APE, 출시 6개월 경과… 투자사 분 2,500만 APE 락업 해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가 “BAYC 및 MAYC 생태계 연계 토큰 에이프코인(APE)이 출시된지 6개월이 지났다. 이해관계자 및 투자자들에게 할당되는 물량 중 2,500만 APE의 락업이 해제된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1.2억 달러 상당”이라고 보도했다. 2,500만 APE는 현재 유통량(약 3.14억 APE) 기준 약 8% 상당이다. 지난 3월 17일 출시된 APE의 토큰 할당 계획에 따르면, 총 공급량은 10억개, 그중 62%가 생태계 펀드, 16%가 BAYC 제작사 유가랩스, 8%가 BAYC 제작자에, 14%가 출시 기여자에게 할당된다. 여기서 ‘출시 기여자’에게 할당되는 물량은 1.4억 APE인데, 그중 2,500만 APE가 출시일부터 6개월이 경과한 뒤 지급된다. 나머지 물량은 최대 4년의 베스팅 기간을 거쳐 락업이 풀린다.
◆ 레이브코인 해시레이트, 20 TH/s 돌파… 전주 대비 300% 이상 상승
알트코인 마이닝풀 2마이너(2Miners) 데이터에 따르면, 작업증명(PoW)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레이븐코인(RVN) 해시레이트가 17일 기준 20.64 TH/s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300% 이상 상승했다. 역대 최고 해시레이트 경신했다. 이는 이더리움(ETH) 머지(PoS)로 인한 PoW 채굴자들의 해시레이트 이동 영향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더리움 네트워크 최대 채굴풀 이더마인(Ethermine)은 PoW 기반 ETH 채굴 중단을 공지하며 기존 ETH 채굴자들에게 ETC, RVN, ERGO, BEAM 풀로 해시레이트를 옮기는 것을 권장한 바 있다.
◆ 해킹 피해 브릿지 노매드, 화이트해커 주소 전체 공개
지난 8월 해킹에 노출돼 1.86억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은 크로스체인 브릿지 노매드(Noma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분석 업체 TRM랩스(TRM Labs)가 식별한 화이트햇(화이트해커)의 주소를 깃허브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확보하고 있는 화이트햇 목록과 해킹 관련 전체 주소를 교차 비교해 주소를 추려냈다. 공격자로 분류된 주소에 대해 세부적인 정보를 우리에게 알려준다면 해킹 자금 반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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