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강서구 마곡에서 열린 ‘케이팝&파일코인 데이 in 코리아’에서 브렌다 리(Brenda Lee) 프로토콜랩스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 PM)가 ‘Boost/Filecoin Markets’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브렌다는 스토리지 공급자가 파일코인의 데이터 저장 및 검색을 관리하는 도구인 ‘부스트(Boost)’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그는 “부스트를 통해 시스템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스토리지 제공자는 부스트를 통해 거래 목록 및 상태, 담보금 관련 정보, 파일코인 보유 수, 데이터 전송 속도 등 모든 스토리지 거래 정보를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부스트는 데이터 전송 옵션을 추가했다. 클라이언트로부터 실제 데이터를 가져오기 위해서 HTTP 또는 다른 데이터 전송 옵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이러한 방식을 선호하지 않는데, Boost CLI를 통해 HTTP 전송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Bitbot'이나 'Estury'와 같은 툴을 많이 사용하기 위한 Bitbot 통합 기능도 있다.

마지막으로 해당 도구에 툴링에 대한 지원이 추가됐다. 이를 위해 CAR 파일을 생성할 때 훨씬 더 많은 명령을 추가했다. 고객으로부터 데이터를 받으면, CAR 파일을 생성하고, CommP를 계산하고, 스토리지 거래 파일코인을 만들기 위해 파일을 준비하기 위해 해야 할 다른 모든 작업이 필요하다. 이는 CID Gravity와 인덱스 공급자, 인덱서 노드 등과도 통합된다.

부스트에 대한 몇 가지 업데이트는 6월 중순부터 공식적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따라서 스토리지 제공자의 경우 업그레이드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HTTP 검색을 위한 테스트도 시작했다. 이에 대해 브렌다는 “실제로 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것 중 가장 큰 기능은 바로 부스트를 확장하는 것이다”라며 “특히 온보드 데이터 관련해서 어떻게 하면 더 빠르고 쉽게 스토리지 거래를 더욱 많이 체결할 수 있고 시장을 더 확장할 수 있는가에 대해 알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격 CommP 계산 기능이 있어 현재 작업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일부 스토리지 공급업체에서 테스트 중이다”라며 “하지만 기본적으로 스토리지 거래 시의 병목 현상을 다른 컴퓨터에서 계산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Bitswap 검색을 위한 실험적인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라며 “기본적으로 파일코인에 있는 많은 콘텐츠는 IPFS에서도 사용 가능할 수 있다. 파일코인의 스토리지 공급자와 IPFS 검색을 활성화하려는 경우, Bitswap 데이터 전송 옵션을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파일코인의 IPFS에서도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Boost에서 리소스 정보 공유 사이트 : boost.filecoi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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