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강서구 마곡에서 열린 ‘케이팝&파일코인데이 in 코리아’에서 이사벨라 부(Isabella Bu) 프로토콜랩스 Filecoin Asia Marketing이 ‘Filecoin Ecosystem and how you can participate’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파일코인 커뮤니티가 구축된 지는 벌써 21개월이 지났다. 이들은 현재 작업용 대용량 스토리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4,000개가 넘는 스토리지 프로바이더가 총 18EiB의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빌더 측면에서는 해커톤, 그랜드 등 이미 15,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10,000개의 깃허브 참여자가 있다.
또한 NFT 스토리지에 의해 파일코인에 저장된 6,700만 개의 NFT가 이미 온보딩 되고 있고 △25개 이상의 사용자 사례 △파일코인 네트워크상에서의 NFT △메타버스 △게임 △바이오테크놀로지(생명공학)와 같은 450개의 실시간 응용 프로그램 등 많은 생태계 프로젝트가 있다.
이사벨라는 파일코인의 에코시스템에 대해 “우리는 이더리움(ETH), 플로우(FLOW), 니어프로토콜(NEAR), 체인링크(LINK), 폴리곤(MATIC) 등 다양한 퍼블릭 블록체인 브랜드 및 프로젝트와 협업 및 통합하고 있고 파일코인과 웹3 맵을 기반으로 하는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탐색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라며 “오픈씨(OpenSea), 매직에덴(MagicEden), 갈라게임즈(Gala games) 등 게이밍과 NFT 분야에서 유명한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고, 웹3를 위해서는 폴리곤, 니어, 라이브피어, 마스크 네트워크(MASK), 헤데라(HBAR) 등 블록체인 업체들과 함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사벨라에 따르면, 이미 45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IPFS와 파일코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프로토콜랩스, 파일코인재단, STARBOARD, Outercore팀, NFT 스토리지 등이 강력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파일코인 네트워크에는 9,000명이 넘는 깃허브 개발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파일코인의 빌더 깔때기 차트에 대한 우리의 데이터는 매우 안정적인 성장선을 그리고 있으며, 지난해 초부터 8배 이상 성장했고, 지금은 3분기 이후 2.2배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시드 라운드에서 A, B, C 라운드로 들어가는 것처럼 이미 많은 스타트업이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친 것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사벨라는 프로토콜랩스가 에코시스템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소개했다. 먼저 그는 파일코인의 작동 방식과 같은 간단한 기초지식이 필요하므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튜토리얼을 시청하고 파일코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문서를 읽는 등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이 끝나면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고 해커톤 우승 시 그랜츠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사벨라는 “액셀러레이터로서 이미 1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터에 두고 있다. 액셀러레이터가 끝난 후 NFT 프로젝트와 같은 트랙을 골라야 하고 이에 대한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라며 “아이덴티티 영역에는 Spruce, 금융 영역에는 2021년 파일코인 런치패드 액셀러레이터에 합류한 시큐어드 파이낸스, 게임 영역에는 OP 게임즈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파일코인 에코시스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해커톤 △스폰서 △런치패드 액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라며 “뿐만 아니라 언어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한국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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