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강서구 마곡에서 열린 ‘케이팝&파일코인 데이 in 코리아’에서 스테판 버뱃(Stefaan Vervaet) 프로토콜랩스 Web3 Ecosystem and Partnerships이 ‘Storage Provider Ecosystem and Programs’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스테판은 “우리의 미션은 엔터프라이즈급 웹3 스토리지 공급자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분산 웹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15년 전에 처음 시작을 알렸던 아마존이 현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시장을 대부분 장악한 것처럼 세상을 변화시킬 완전히 새로운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테판에 따르면, 현재 각각 다른 프로필로 분류할 수 있는 약 4,000개 이상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분기에만 275개의 새로운 시스템이 출시됐다. 그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존 스토리지 프로바이더가 매우 안정적으로 성장하여 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고객을 네트워크로 끌어들이기 위해 거래를 시작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한국과 싱가포르 미국에서 이러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오늘날 한국 마이너 계정이 약 10%를 차지하고 있고, 전 세계 4천 명 이상의 마이너 중 400개 이상의 마이너가 한국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먼저 스테판은 프로토콜랩스는 웹3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인 △뉴스레터 등록 전용 웹사이트 △온라인 교육 부트 캠프 등 데이터 소스 △스토리지 프로바이더를 위한 그랜츠 프로그램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프로바이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Coinlist, Darma, Anchorage 등 특별 대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출 기관 협력 △Seagate, AMD 등 하드웨어 제조업체 협력 등)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토리지 프로바이더가 실제 데이터를 저장할 준비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Evergreen.filecoin.io △슬링샷(Slingshots) 버전 3 △Yelp 등 스토리지 프로바이더가 거래를 성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유럽, 미국 등 6개의 워킹그룹과 함께 어떻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라며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을 원하면 언제든지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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