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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민 “향후 모든 뉴스 IPFS에 분산 저장될 것”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9-01 15:41
    • |
    • 수정 2022-09-01 15:41

토큰포스트&퍼블리시 CEO 권성민(Sonny Kwon)

지난 12일 강서구 마곡에서 열린 ‘케이팝&파일코인 데이 in 코리아’에서 권성민(Sonny Kwon) 토큰포스트 및 퍼블리시 CEO가 ‘Web3.0 Media, NFT and Filecoin’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권 대표는 “현재 뉴스 산업은 신문이 폐간되고 가짜 뉴스들이 판을 치는 등 실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뉴스가 생성·배포되고 소비되는 방식을 바꿔 뉴스 산업에 신뢰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강연의 내용을 △퍼블리시 △웹3.0 △NFT △IPFS 등 4가지 주제로 분류했다. 퍼블리시는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NFT를 구축하고 자체 토큰 발행을 원하는 뉴스 조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권 대표는 “미디어는 블록체인으로 신뢰 있는 기사를 작성하고 독자들은 뉴스를 읽고 돈을 버는 P2E(Play To Earn)를 모델로 하고 있다”라며 “더불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의 람다256과 긴밀히 협력하고 강송박물관과 세계 최고 국가 훈민정음 NFT 프로젝트 민팅하는 등 많은 파트너들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권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은 웹3.0 기반 플랫폼으로 이어질 미래로 분산형 인터넷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웹3.0 기반 저널리즘에는 암호화폐, 지갑, NFT 지갑 또는 ID가 생겨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타임 매거진이 발행한 NFT ‘타임피스’를 예로 들며 “NFT 구입을 통한 로그인 방식으로 뉴스를 읽는 것, 뉴스를 NFT로 소유하는 것이 바로 웹 3.0”이라고 덧붙였다.

NFT에 대해서는 “블록미디어는 전 은성수 금융감독위원장의 과거 발언을 2,100달러에 판매했고 코인데스크코리아도 이세돌과 알파고의 경기 당시 상황을 NFT로 제작해 20만 달러에 판매한 바 있다. 이것이 신문 NFT에 관여하는 방식이다”라며 “우리는 NFT 기술을 사용하여 수명이 매우 제한된 텍스트 저널리즘을 파괴할 수 없는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할 수 있다. 새로운 수입원과 역사 보존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권 대표는 뉴스에서의 IPFS와 파일코인의 역할에 대해 “가벼운 용량의 텍스트는 IPFS 체인에 저장되고 큰 용량의 비디오와 이미지는 향후 파일코인을 통해 저장할 예정이다”라며 “IPFS는 분산형 뉴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토리지를 절약하는 데 필수적으로 독자들도 군중 사실 확인에 참여할 것이고 모든 기록은 IPFS에 분산 저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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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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