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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수, "대용량 영상 서비스 플랫폼 ‘UVP’...타깃은 K-pop!"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9-01 15:41
    • |
    • 수정 2022-09-01 15:41

우주넷(UJOOnet) CEO 문윤수(Ricky Moon)

지난 12일 강서구 마곡에서 열린 ‘케이팝&파일코인 데이 in 코리아’에서 문윤수(Ricky Moon) 우주넷(UJOOnet) CEO가 ‘Intro to UJOOnet and Ecosystem’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2020년 11월에 설립된 우주넷은 웹3 스토리지 사업의 가치를 높이는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웹하드 솔루션 ‘마이링크 플러스’를 개발했으며, 올해 상반기 우주스토리지와 동시에 UVP(웁)를 개발해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UVP은 우주넷 메타버스 혹은 유니버스 플레이의 약어로 사업자의 요구에 맞게 UI를 변경할 수 있는 대용량 영상 서비스 플랫폼이다. 궁극적으로 생성되는 콘텐츠들이 웹3 스토리지에 저장되며 끊김이 없는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 초기에는 글로벌 K-POP 공연을 타깃으로 기존 IDC의 CDN과 연계한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문 대표는 UVP 시스템 부분의 확대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 데이터를 파일코인에 수동으로 저장하도록 설계가 됐다”라며 “API를 통해서 플랫폼의 저장과 연동할 수 있으므로 파일코인 저장 시장을 더 쉽게 열어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문 대표는 “CDN을 제외한 미디어 스트리밍 서버 기능까지 스토리지 프로바이더(Storage Provider, SP)를 통해 구축하고 우주 스토리지를 연결해서 파일을 자동 저장·회수할 것”이라며 “향후 프로토콜랩스 협력사의 기술과 연동하거나 IPFS 노드를 추가로 구축하여 자체 구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UVP와 같이 서비스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파일을 파일코인에 저장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인 '마이링크'와 CCTV 영상을 파일코인에 저장하는 오픈형 CCTV 프로젝트 ‘OCTV’를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많은 테스트를 거쳐 최종 출시가 되면 앞으로 수많은 서비스 플랫폼의 데이터를 쉽게 SP에 자동 저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웁은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3분기에는 우주스토리지의 API를 기타 서비스 플랫폼과 연동시키는 연구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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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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