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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리 “K-콘텐츠, 파일코인으로 비용·보존 문제 해결한다”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9-01 15:41
    • |
    • 수정 2022-09-01 15:41

시큐어드파이낸스(Secured Finance) Community Lead 티모 리(Timo Lee)

지난 12일 강서구 마곡에서 열린 ‘케이팝&파일코인 데이 in 코리아’에서 시큐어드파이낸스(Secured Finance) Community Lead이자 파일코인 오르빗(Orbit) 엠버서더인 티모 리(Timo Lee)가 ‘K-Entertainment and Filecoin Storage’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티모는 “후안 베넷의 스탠퍼드 대학 연설을 인용, 20억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클릭 될 때마다 중앙화된 서비스 제공자를 통해 데이터를 가져온다”라며 “만약 중앙화된 서버가 아니라 IPFS와 같은 분산형 파일 시스템과 스토리지를 활용한다면 데이터에 대한 대역폭을 줄이고 스토리지를 절약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파산 신청했던 태양의 서커스를 예로 들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서커스 공연 중 하나인 ‘태양의 서커스’가 파산 신청을 하는 등 코로나19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그리고 확장 현실(XR) 등을 사용해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이처럼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콘텐츠나 데이터는 모두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대용량 서버나 스토리지 시스템이 필요하지만, 비용 및 안전성과 보존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큰 분산형 탈중앙화 스토리지를 가지고 있는 파일코인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K-드라마, K-영화 등 K-콘텐츠의 저장소가 될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해 현재 파일코인의 검색 가능한 시장과 스마트 콘트랙트, FVM(파일코인 가상 머신) 등의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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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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