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강서구 마곡에서 열린 ‘케이팝&파일코인 데이 in 코리아’에서 파일코인 재단의 Founding Officer&Director 클라라 차오(Clara Tsao)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클라라는 ‘Greeting From Filecoin Foundation’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그는 “현재 IPFS와 파일코인은 웹3 기반을 마련하고 있고 메타버스에 맞게 확장 가능한 유일한 스토리지 솔루션”이라며 “파일코인 에코시스템의 많은 그룹 중 하나인 파일코인 재단은 파일코인을 분산 스토리지의 소스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날 해커톤, 개발자 그랜츠 등 새로운 앱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라며 “많은 파트너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다양한 팀들이 파일코인이나 IPFS를 사용하여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로 전환하거나 구축할 수 있게 도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클라라는 △음악 스트리밍 프로토콜 ‘오디우스(Audius)’ △분산형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허들(Huddle)’ △자동 담보 관리와 시장 간 메커니즘을 갖춘 엔터프라이즈급 금융 거래 플랫폼 ‘시큐어드 파이낸스(Secured Finance)’ 등 파일코인을 사용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추가로 소개했다.
클라라에 따르면, 전 세계 4천여 개 이상의 스토리지 프로바이더가 있으며,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스토리지 용량은 전 세계 전체 클라우드 스토리지 용량의 1%를 넘는 18 EiB(10~20픽셀 영화 40억 편 규모)를 초과했다.
현재 IPFS와 파일코인에 저장된 NFT의 복사본은 8,000만 개에 달하며, 오픈씨(OpenSea), 라리블(Rarible) 등 다양한 NFT 거래소를 통해 이를 저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 뉴욕시, 인터넷 아카이브 등과 함께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분산형 기술과 콘텐츠 주소 지정 등의 사유로 메타버스에 맞춰 확장할 수 있는 유일한 네트워크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토리지 요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력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블록체인 탄소 중립 이니셔티브 ‘파일코인 그린’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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