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더 CTO “회계감사 완료까지 수개월 소요 전망”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올로 아르도이노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회계감사 완료까지 수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회계감사 관련 상황은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더는 2017년부터 USDT의 가치를 뒷받침하는 준비금에 대한 회계감사를 약속해 왔다. 하지만 테더는 최근까지 기업 전반에 대한 회계감사 대신 보유 자산과 부채를 제3자 회계법인을 통해 증명하는 ‘증명서’ 형태의 자료를 공개해왔다.
◆ SEC, 리플 측 ‘소송 비당사자 신상정보 비공개 요청’ 수락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에 따르면, SEC가 최근 리플 측이 제시한 ‘소송 당사자가 아닌 리플 직원의 신상정보 및 개인 금융 정보의 비공개 요청’을 수락했다. 리플 측은 앞서 “소송과 관련 없는 리플 직원들과 관련된 어떤 정보도 증거로 채택되서는 안되며, 이들의 자료가 공개되서도 안된다. 자료 공개 시 그들과 리플과의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소송 비당사자들의 자료 비공개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SEC 측은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 “소송 당사자가 아닌 리플랩스 직원의 자료 비공개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 위메이드, 블록체인 사업 1세대 코인플러그 인수 검토 중
위메이드(WEMIX)가 블록체인 1세대인 코인플러그 인수를 위한 검토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위메이드는 코인플러그와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메인넷 구축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코인플러그와의 시너지를 위해 인수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플러그는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약 300개가 넘는 블록체인 특허를 출원하여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권도형·테라폼랩스, 미국서 또다른 집단소송 피소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그 회사, 기타 경영진이 미국에서 또다른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원고 매튜 올브라이트는 UST 디페깅으로 손실을 입은 피해자들을 대신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피고가 UST 가격을 조작한 뒤 이를 은폐하기 위해 허위 정보를 유포했으며 그와 기타 테라폼랩스 경영진이 8000만달러 규모 돈세탁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 카르다노 창시자 “바질 하드포크, 9월 진행 예상”
카르다노(에이다, ADA)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인터뷰에서 “메인넷 바실(Vasil) 하드포크가 9월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커뮤니티와 우리는 1.35.3 노드에 대해 광범위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상황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커뮤니티와 협력해 9월 중 바실 하드포크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이전 버전인) 노드 1.35.0을 테스트 하는 동안 3개의 버그를 발견했으며, 1.35.3이 하드포크의 유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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