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 “이더리움, 머지 일정 확정으로 시장 회복 주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이더리움(ETH) 개발자들이 24일(현지시간) 머지(PoS 전환) 시점을 확정하면서 ETH가 지난 24시간 약 5% 상승,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회복세를 주도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미디어는 “트레이더들은 머지 이벤트가 단기 상승의 재료로 쓰일 수는 있지만 비관적인 거시경제 상황과 기술적으로 강세 가능성이 높지 않은 비트코인 등을 감안할 때 장기적인 상승세 유지는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유동성 애그리게이터 플루이드(Fluid)의 최고경영자(CEO) 아흐메드 이스마일(Ahmed Ismail)은 “적어도 올 연말까지는 암호화폐 약세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DWF랩스의 파트너 투자자 안드레이 그라체프(Andrei Grachev)는 “암호화폐 시장의 투심을 가장 잘 투영하는 지표는 비트코인의 가격이다. BTC가 더 떨어질 수는 있지만, 상승에 대한 기회는 여전히 엄청나다”고 분석했다.
◆ 다오메이커, 첫 거버넌스 제안 투표 완료… BNB 체인으로 확장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플랫폼 다오메이커(DAO)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오메이커의 첫 거버넌스 제안 투표가 완료됐다. 이번에 통과된 제안에 따라 다오메이커는 BNB체인(구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으로의 확장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오메이커의 이번 거버넌스 투표에는 총 359 명의 유권자가 참여했으며, 투표에 사용된 540만 DAO 중 470만 DAO가 BNB체인 확장에 찬성했다.
◆ 펀디엑스, 독일 반도체 업체 인피니온과 파트너십 체결
펀디엑스(PUNDIX) 개발사 펀디엑스랩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독일 반도체 업체이자 유럽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인 인피니온(Infineo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또 펀디엑스는 이날 자체 개발 암호화폐 하드웨어 월렛 엑스카드(XCard)를 싱가포르에서 9월 6~7일 양일간 개최되는 아이덴티티 위크 아시아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샌티멘트 “ADA, BTC·ETH·BNB 보다 추가 하락 위험 낮아”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카르다노(에이다, ADA)의 추가 하락 위험은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BNB보다 훨씬 낮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샌티멘트는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지표는 현재 BTC, ETH, BNB보다 현저히 낮다. 이는 추가 하락 리스크가 그만큼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 SEC, 법원에 리플 소송 전문가 증언 배제 위한 ‘장문 답변서’ 제출 승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과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리플 측이 제기한 10 개의 ‘전문가 증언’을 소송에서 배제시키기 위한 90 페이지 분량의 자료 제출을 승인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해당 자료는 전문가 증언의 증거 채택을 기각해야 한다는 SEC 측의 주장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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