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숭이 형태의 PFP NFT가 시장에 대거 나오는 가운데, 디에프체인이 위니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디몽(DMONG) PFP NFT 민팅에 나선다.

25일 드래곤플라이 자회사인 디에프체인(DF CHAIN)은 동영상 플랫폼 개발사 위니원(WINIWIN)과 손잡고 ‘디몽(DMONG) NFT(대체불가토큰)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디몽은 위니윈의 W2E(Watch to Earn) 광고 플랫폼인 ‘다우트’의 CEO의 PFP(Profile Picture) 캐릭터이다.

디에프체인 측은 오늘부터 진행되는 공식 민팅(Minting)에서는 팀과 이벤트 물량 600개를 제외한 8,400개의 NFT가 판매된다고 말했다.

이번 민팅은 인피니티 마켓의 자체 암호화폐인 BEBIT와 클레이(KLAY)로 거래되며, 세계 최대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와 ‘NFT마니아(NFTMania)’에서 2차 거래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민팅 가격은 1, 2, 3차 프리세일 320KLAY, 4차 퍼블릭 세일에는 380KLAY 선이다.

디몽 NFT는 지난 사전 판매 물량과 합쳐 총 1만 개가 발행된다. 앞서 지난 6월 디몽 NFT 사전 판매 당시 판매 시작 무려 10분 만에 준비된 물량 1,000개가 모두 소진된 바 있다. 이 같은 완판 기록에 힘입어 오늘부터 9,000개 민팅을 시작하며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5개 이상 구매한 민팅 참여자 대상으로 무료 민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위니윈은 최근 국내 최대 커뮤니티 플랫폼 ‘디시인사이드’와의 MOU 체결을 통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라며 “디몽 NFT는 NFT MANIA에서 진행된 지난 사전 판매 시 10분 만에 완판된 전례가 있어 더욱 기대감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디몽 NFT는 위니윈에서 개발 중인 광고 플랫폼 ‘다우트’에서 카이카스 지갑을 연동해 NFT 보유량에 따른 리워드량이 증가하는 부스트 혜택뿐 아니라 다양한 광고주로부터 홍보 물량으로 제공되는 NFT를 리워드로 받을 수 있는 NFT”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디에프체인의 디몽이 NFT가 ‘BAYC’, ‘메타콩즈’ 등 유명 원숭이 NFT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26일 유통업계는 신세계백화점이 출시한 ‘푸빌라’ NFT 마케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은 바 있다. 푸빌라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캐릭터로, 이를 기반으로 지난달 초 발행된 푸빌라 NFT가 판매 1초 만에 1만 개를 완판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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