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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도라핵스와 손잡고 해커톤 ‘클레이메이커스22’ 개최한다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8-25 14:38
    • |
    • 수정 2022-08-25 14:38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성장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도 기능하길 바래”

[출처: 클레이튼]

최근 웹 3.0 생태계에 관심을 가지는 개발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클레이튼은 이들을 위해 글로벌 해커톤인 ‘클레이메이커스22(KLAYMAKERS22)’를 개최한다.

25일 카카오 산하 블록체인사 클레이튼(Klaytn)이 글로벌 해커톤 운영사이면서 웹 3.0 개발자 커뮤니티인 도라핵스(Dorahacks)와 손잡고 글로벌 해커톤 ‘클레이메이커스22(KLAYMAKERS22)”를 주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기본 상금과 투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을 통틀어 총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 이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해커톤의 시작인 킥오프(kick-off) 세리머니는 다가오는 29일 저녁 5시(한국 시각)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되며, 클레이튼 재단의 이사장인 서상민 등이 인사로 참여한다.

클레이튼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웹 2.0(Web 2.0) 개발자의 온보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웹 3.0(Web 3.0) 개발자의 참여를 기반으로 클레이튼 기반 디앱(dApp, 탈중앙화 금융) 개발과 관련 실사례 확보,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연구·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해커톤을 참여하고 싶은 개발자는 △클레이튼 코어 항상(Klaytn Core+)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 △다오(DAO, 탈중앙화 자율조직) △금융 △퍼블릭 굿즈 등 총 5가지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과 마감 기간은 다가오는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더불어 데모데이는 오는 10월 3일이며, 최종 우승자는 곧바로 일주일 뒤인 10월 1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클레이튼 측은 “클레이메이커스22가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해 내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성장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도 기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웹 2.0 및 웹 3.0 개발자들의 기술 향상을 돕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고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번 클레이튼이 주최하는 해커톤에 많은 개발자가 참여해 향후 웹 3.0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

한편 지난 8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인 서상민은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앱)은 원래 느리다는 편견을 클레이튼이 없애겠다”라며 “클레이튼은 메타버스와 게임 분야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빠르고 편리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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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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