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브 파이낸스, 해커 공격… 57만 달러 상당 피해
스테이블코인 거래 플랫폼 커브 파이낸스(Curve Financ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커 공격을 받아 57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커브 측은 “해커 공격으로 서비스의 네임서버 및 프런트엔드가 영향을 입었다. 익스플로잇 소스를 찾고 있다. 추가 공지가 있기까지 사이트 사용을 중단해 달라. 스왑 및 거래를 승인하지 마라. 최근 몇시간 사이 프로토콜을 승인한 것이 있다면 즉시 이를 취소하라”고 덧붙였다.
◆ 엑시 개발사 창업자 “생태계 가치 95%, 플레이어들이 소유”
NFT 기반 P2E 게임 프로젝트 엑시인피니티(AXS) 개발사 스카이마비스의 공동 창업자 제프리 저린(Jeffrey Zirlin)이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 참석해 “엑시인피니티 생태계 가치의 95%는 플레이어들이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엑시 NFT 캐릭터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접근권한(액세스)를 의미한다. 플레이어는 엑시를 직접 민팅하고 키우고 거래할 수 있다. 그들은 게임의 퍼블리셔이자 상점의 소유주다. 따라서 엑시인피니티 생태계 가치의 95%는 플레이어에게 돌아간다. 개발팀은 민팅 트랜잭션의 4.25%만을 수수료로 취한다. 플레이어들이 우리편에 있어야 게임을 확장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개발사가 모든 것을 통제하는 것보다 플레이어 및 커뮤니티의 힘이 합쳐져야 보다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폴리곤, 그노시스 브릿지 공개
폴리곤이 그노시스 브릿지(Gnosis Bridge)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폴리곤-이더리움 간 자산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전송할 수 있게 됐다. 폴리곤은 “이더리움에서 그노시스 지갑을 사용하는 건 안전하지만 수수료(가스)가 많이 든다”고 지적했다.
◆ 클레이튼, 카이스트·싱가포르국립대에 4년간 2,000만 달러 지원 예정
클레이튼(KLAY)이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2022)에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블록체인 연구센터(BRC)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클레이튼은 매년 500만달러 기금을 향후 4년 동안 지원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021년 블록체인 대학 순위에서 NUS와 KAIST는 각각 1위, 26위를 차지했다.
◆ ETC 협동조합 “이더리움 PoW 하드포크, 성공 못할 것”
이더리움클래식(ETC) 프로토콜 개발을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 이더리움 클래식 협동조합(The Ethereum Classic Cooperative, ECC)이 이더리움 PoW 버전 체인을 지원하는 하드포크를 제안한 중국의 유명한 채굴자 챈들러 궈(Chandler Guo)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이더리움 PoW 하드포크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CC는 “이 하드포크는 ETH와 ETC 분할 만큼 간단하지 않다. 이더리움 클라이언트를 모두 하드포크해야 하며 각 코드베이스의 PoS 전환 로직 제거 및 난이도 폭탄 비활성화 등 과정에 복잡하다. 또한 지갑 제공업체 및 거래소와도 협력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은 매우 어려우며 시간도 오래 걸린다. 하드포크는 혼란을 가중시킬 뿐이며 이 계획을 철회할 시간은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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