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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 웹3.0 위한 암호화폐 지갑 개발한다

    • 권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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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5 16:22
    • |
    • 수정 2022-08-05 16:22

“아이에스이커머스 인수작업 순조롭게 진행 중, 다음 달 초 인수 완료돼”

▲델리오, 웹3.0 위한 암호화폐 지갑 개발한다

암호화폐 핀테크 기업인 델리오(delio)는 웹 3.0 선도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에 맞춰 이번에는 각종 플랫폼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관련 암호화폐 지갑을 구축한다.

5일 델리오(delio)는 각종 플랫폼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웹 3.0(Web 3.0) 암호화폐 지갑을 자체적으로 개발한다고 전했다.

현재 델리오는 국내 암호화폐 예치, 렌딩, NFT(대체불가토큰), DEX(탈중앙거래소) 분야에서 국내 1위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인정받아 유저들에게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사업영역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암호화폐, 디지털 자산, 증권, NFT 등 다방면의 자산을 하나의 지갑을 통해 통합 보관 관리부터 자산 간 교환, 결제, 거래까지 가능한 새로운 웹 3.0 지갑 시스템 자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델리오는 웹 3.0 지갑 개발을 바탕으로 다음 달 초 아이에스이커머스 인수가 성황리에 완료되면 온라인 쇼핑몰 ‘위즈위드’에 먼저 탑재할 방침이다. 또한 플랫폼, 은행, 증권사, 온라인 쇼핑몰, 거래소 등 국내외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과 비(非)블록체인 자산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해당 기업은 신한금융투자와 연내 공동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암호화폐 공동 사업 계약을 맺었다. 델리오는 암호화폐에 대한 글로벌 기준이 정립되어가는 시점이기에 블록체인 프로토콜 경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델리오 측은 “암호화폐 지갑은 웹3.0 플랫폼에서 다양한 자산을 보관·관리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며 "현재 아이에스이커머스 인수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초 인수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델리오는 웹 3.0 생태계 선도를 위해 또 어떤 서비스를 감행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6월 델리오는 글로벌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인 ‘블록파이(BlockFi)’,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펀드 ‘쓰리에로우즈캐피탈(Three Arrows Capital, 이하 3AC)과 약 6억 달러(한화 약 7,733억 원) 규모의 가상자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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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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