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랩스 CEO “월렛 도난, IOS 서플라이 체인 아닌 슬로프 월렛과 연관 가능성 有”
솔라나(SOL)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가 슬로프 월렛과 연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솔라나랩스 CEO가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애플 iOS 공급망에 의한 문제로 의심됐으나, 지금은 슬로프의 중앙집중식 서버 해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슬로프에 특정된 버그일 가능성이 높다. 관련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솔라나는 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공격이) 솔라나 코어코드의 버그가 아닌 여러 소프트웨어 월렛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의 버그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솔라나 프로토콜이나 암호화폐 자체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 카르다노 월렛 수, 350만 개 돌파
카르다노(ADA) 월렛 수가 350 만개를 돌파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암호화폐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DA 월렛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ADA 월렛 수는 지난 2월 3일 300만 개를 돌파한 바 있다. 6개월 만에 50만 개 월렛이 추가된 것이다.
◆ 이더리움 세폴리아 테스트넷, 8/17 머지 진행 예상
이더리움(ETH)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더리움 세폴리아(Sepolia) 테스트넷이 오는 8월 17일 머지(merge, PoS 통합)를 진행한다. 머지 이후 이더리움 실행 레이어(EL)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로 인해 네트워크의 EL 클라이언트는 지분증명으로 전환되지 않은 피어(peers)와 분리된다. 커뮤니티는 향후 골리(Goerli) 및 이더리움 메인넷에서도 유사한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노매드, 해킹 피해액 중 9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 회수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에 따르면, 전날 해킹 공격으로 최대 1.9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크로스체인 브릿지 노매드(Nomad)가 공격자들로부터 약 9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매드는 화이트해커들에게 이더리움 주소 0x94A84433101A10aEda762968f6995c574D1bF154로 탈취금을 반환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 체인링크, 첫 한국 총괄 선임
체인링크가 지난달 정승환 아시아태평양(APAC)·한국 지역 총괄을 선임했다. 체인링크가 한국 총괄을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승환 총괄은 한국 시장 관련 업무를 중점적으로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체인링크 관계자는 “시장 분위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체인링크는 여전히 한국 시장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번 한국 총괄 선임은) 향후 유망한 한국 프로젝트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