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노버스가 블록체인 NFT 게임 ‘후르티디노’를 내세워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댑레이더에서 NFT 기브어웨이 이벤트를 실시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1일 모노버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조사 분석기업인 댑레이더(DappRadar)에서 NFT(대체불가토큰) 기브어웨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현재 모노버스는 P2E(Play to Earn) 콘셉트의 NFT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NFT 게임인 ‘후르티디노(FRUTTI DINO)’를 구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동시에 ‘후르티디노 IP(지식재산권)’를 사용해 일반 게이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후르티디노 스토리즈’를 개발해 오는 4분기 이내에 출시할 전망이다.

이번 NFT 기브어웨이 이벤트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약 10명에게 후르티디노 NFT 10개가 주어진다. 해당 이벤트는 텔레그램 채널 입장과 트위터, 페이스북 팔로우 등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최근 모노버스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에서 후르티디노 NFT를 판매해 1주 만에 약 84만 달러(한화 약 10억 9,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NFT 중에서도 개당 25만 달러(약 3억 5,000만 원)인 레전드 등급 NFT 2마리를 완판시켜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더 나아가 모노버스는 NFT 게임 외에도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들을 온보딩할 수 있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엔트로피를 준비 중이다. 엔트토피란 NFT 게임 서비스와 Dapp(탈중앙화 앱) 서비스를 위한 사이드체인 기술이며, 이를 바탕으로 빠른 처리속도(TPS)와 낮은 블록체인 가스비로 엔트로피 내에서 제공될 게임 및 서비스들에 대해 최적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추후 블록체인 기업과 게임 기업들과의 다양한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게임과 블록체인 플랫폼 확장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모노버스 부사장 박정호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국가에 ‘후르티디노’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4분기 출시 예정인 ‘후르티디노 스토리즈’의 기대감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외 NFT 게임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모너버스의 ‘후르티디노’ NFT가 NFT 생태계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5월 블록체인 게임과 플랫폼 개발사 모노버스가 4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Series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모노버스는 NFT(대체불가토큰) 게임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동시에 구축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체 개발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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