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 사상 최대… 9월 머지 기대
머지(PoS 전환) 기대감에 이더리움 콜옵션 계약이 빠르게 늘고 있다. 스위스 파생상품 분석회사 Laevitas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결제가 이뤄지지 않은 계약) 수는 약 400만개로 사상 최대 규모에 달했다. 2분기 미결제약정은 약 350만개였다. 싱가포르의 대형 옵션 트레이딩 업체 QCP 캐피털은 “데스크는 이번 주에 250,000 ETH가 넘는 콜옵션 거래를 했다”며 “몇몇 헤지펀드는 ETH 콜옵션의 큰 손들이었고, 압도적인 수요로 9월 만기 계약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9월 머지를 앞두고 이러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ulsar Trading Capital 옵션 트레이더 Martin Cheung 또한 “9월, 12월 만기 옵션 기준 빅 플레이어들이 이더리움 상승에 베팅했다”고 전했다. 특별한 오류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이더리움 머지는 9월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 이더리움클래식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 24.35 TH/s… 전월 比 14% 상승
알트코인 채굴풀 2마이너스에 따르면, 28일 기준 이더리움클래식(ETC)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가 24.35 TH/s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약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공동 창업자는 최근 한 포럼에서 "PoW를 좋아하는 채굴자들은 이더리움클래식(ETC)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고려할 수 있다. ETC는 훌륭한 체인"이라고 말한 바 있다.
◆ 엑시인피니티 개발사 CEO, 해킹 발생 직후 300만 달러 암호화폐 이체
엑시인피니티(AXS) 개발사 스카이마비스(Sky Mavis)의 CEO인 쭝 응웬(Trung Nguyen)이 지난 3월 로닌 브릿지 해킹 이후 약 3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다른 월렛으로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금 이체 행위는 엑시인피니티가 해킹 사실을 공개하기 전에 이뤄졌다. 쭝 응웬은 이러한 행위에 대해 “해킹 공격 이후 회사 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해킹 사실이 대중에 알려짐에 따른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했던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3월 로닌은 해킹 공격을 받아 6억달러 피해를 입은 바 있다.
◆ 폴리곤 기반 앱, 1월 7천개 → 4월 1.9만개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네트워크 폴리곤(MATIC)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폴리곤 네트워크 상에서 실행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수가 1월 약 7,000개에서 4월 19,000개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월 평균 트랜잭션 수는 9,000만 건, 누적 컨트랙트 생성자는 153,000명으로 집계됐다. 폴리곤은 “아울러 ZK롤업에 10억 달러를 투입했는데, 첫 이더리움 호환 확장 솔루션 zkEVM이 출시되면서 그 결실을 맺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100만명의 개발자를 폴리곤 생태계에 온보딩 하고, 유망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 질리카, 블록체인 게임사 에일리언월드와 파트너십… 질리카 기반 게임 출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질리카(ZIL)가 방금 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에일리언월드(TLM)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에일리언월드는 유니티SDK(Unity SDK)를 통해 질리카 블록체인 상에 자체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질리카는 게임 내 DAO 및 PvP 기능을 지원할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게임 아이템을 거래하고 플랫폼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게이밍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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