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신규 투자자 유치와 사업 고도화를 위해 한글판 코인 백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2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coinone)은 한글판 암호화폐 백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거래소는 암호화폐 명세서에 대한 업데이트를 90% 이상 끝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올해 하반기 내 거래소 내 상장된 암호화폐 전 종목에 대한 명세서 업데이트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표했다.
암호화폐 명세서는 코인원이 지난 2017년 5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이며 이는 투자자 보호의 일환이다. 대부분의 암호화폐 백서는 영문으로 발간돼 다소 읽기 불편했으나 코인원은 이를 한글로 요약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의 정보 비대칭성을 없애고 추측성 투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해당 명세서에는 프로젝트의 사업계획과 핵심 인력과 더불어 토큰 발행량, 토큰 분배율, 로드맵 등 투자자가 투자에 있어 참고할만한 객관적인 정보를 내포하고 있다. 관련 자료들은 코인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 대표 차명훈은 “최근 정보 부재로 인한 투자자 피해 예방에 있어 거래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코인원은 객관적인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가 더욱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코인원이 또 어떤 서비스로 투자자 보호 및 유치를 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27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coinone)이 정기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개발자 역량 증진과 지식교류에 나선 바 있다. 이는 개발조직 강화의 일환으로, 우수 개발 인재의 공격적인 채용과 임직원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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