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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다지털, ‘슬라임월드’ 첫번째 에디션 NFT 슬라임 완판시켜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7-20 13:30
    • |
    • 수정 2022-07-20 13:30

54일 만에 NFT로 56만 달러 확보…판매수익 중 1% 소각

▲나다다지털, ‘슬라임월드’ 첫번째 에디션 NFT 슬라임 완판시켜

최근 다수의 게임사는 자체 IP를 활용한 NFT를 개발·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나다디지털이 출시했던 첫 번째 에디션 NFT 슬라임이 완판돼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19일 나다디지털이 자체 IP(지식재산권)를 이용한 블록체인 기반 P2E(Play to Earn) 게임 ‘슬라임월드’의 첫 번째 에디션 NFT(대체불가토큰) 슬라임 완판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슬라임월드’는 나다디지털의 자체 IP를 사용한 누구나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으로, 이번 첫 번째 에디션 NFT 슬라임은 유저가 보유하거나 브리딩 시스템을 통해 거래해 이후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인게임(in-game)에서 판매됐다.

해당 NFT 슬라임은 노말, 레어, 유니크, 레전더리로 등급이 분류되어 있고 전체 706개가 발행돼 54일 만에 나다디지털 선정 기준 총 56만 달러에 완판됐다. 특히 6종의 레전더리 등급 NFT 슬라임은 약 5만 달러에 판매돼 전체 판매량에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깜찍한 슬라임 이미지를 바탕으로 각각의 슬라임마다 속성과 외형 등을 모두 다르게 구축해 희소성이 매우 높고, 구매 시 등급별로 일정 수치의 능력치가 부여돼 레벨업을 통해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특히 NFT 슬라임 보유 시 등급마다 자동으로 나다 토큰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슬라임월드’는 서비스 국가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음, 세부적인 사항은 ‘슬라임월드’ 블랜딩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나다디지털 측은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첫 번째 에디션 NFT 슬라임이 54일 만에 완판되었다”라며, “첫번째 에디션 NFT 슬라임을 구매해주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 중이며, 나다 토큰의 가치 보존과 상승을 위해 1차 에디션 NFT 슬라임 전체 판매 수익인 1,400만 나다토큰 중 1%인 14만 나다토큰을 소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나다디지털은 NFT 사업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11일 업체는 블록체인 지갑인 ‘블레이드(BLADE)’ 개발사인 Blade LABS DMC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자체 암호화폐인 ‘나다토큰’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MEXC global’에 최초로 상장시켰다. 이에 향후 나다디지털이 출시할 두 번째 에디션 NFT 슬라임은 NFT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5월 나다디지털이 자체 IP(지식재산권)를 이용한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 ‘슬라임월드’가 첫 번째 슬라임 NFT 에디션을 발행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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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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