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의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 클립(Klip)에 다양한 코인들이 추가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NFT(대체불가토큰) 마켓 ‘팔라스퀘어(PalaSquare)’ 서비스와 자체 토큰 팔라(PALA)가 해당 반열에 올라섰다.

6일 팔라스퀘어는 지갑 서비스 클립(Klip)에 리스팅 소식을 전하며 “이번 리스팅을 통해 유저들이 더욱 손쉽게 클립 지갑에서 PALA 토큰 자산을 관리하고 팔라스퀘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해당 마켓은 고작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거래량 300억 원을 기록한 국내 NFT 마켓플레이스이다. 인기 비결로는 콘트랙트 검증을 통한 공식 NFT 입점 정책, 간편 토큰 스왑(교환), 한글 NFT 검색 기능 등 유저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거래 환경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팔라스퀘어는 모바일 최적화와 사용자 편의에 몰두한 원스톱(one-stop) NFT 런치패드 서비스를 통해 최근 급부상중인 M2E(Move to Earn) 프로젝트 ‘슈퍼워크(Superwalk)’의 NFT 민팅(NFT 발행)을 지원한 바 있다. NFT 민팅의 기본적인 사례였던 기존의 카이카스 지갑과 더불어 카카오톡 기반 클립 지갑을 연동해 PC 기반에서 업체는 스마트폰 거래도 추가해 업계에서 극찬받았었다.

팔라스퀘어 대표인 제이슨 표는 "팔라스퀘어는 NFT 민팅부터 2차 거래까지 스마트폰만으로도 참여 가능한 편의성과 신뢰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국내 최대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접근할 수 있는 클립에 리스팅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 만큼, NFT가 처음인 고객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팔라스퀘어가 그라운드X 지갑 서비스 클립(Klip) 등극을 시작으로 또 다른 지갑에도 리스팅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5월 블록체인 소셜 플랫폼 아이톡투(Italktoo)의 자체 토큰 아이코인투(ICT)가 지털 자산 지갑인 클립(Klip)과 카이카스(Kaikas)에 리스팅 되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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