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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증시 휴장 中 비트코인 2만 달러 회복하며 소폭 반등 ... 향후 전망은?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2-07-05 16:25
    • |
    • 수정 2022-07-05 16:25
증시 휴장 中 비트코인 2만 달러 회복하며 소폭 반등 ... 향후 전망은?



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습니다. 그 사이 비트코인은 반등세를 보이며 2만 달러를 회복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이번 주 발표될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6월 고용지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바닥론'이 슬며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일례로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의 비트코인 MVRV 365D 지표가 2015년 1월 기록한 -56.85%, 2018년 12월 기록한 -55.62%에 가까워졌다"라며 "지난달 중순 50.09%, 현재 -48.23%를 나타내고 있는 해당 지표는 지난 약세 사이클 바닥에서 나타났던 수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수익 악화 계속되는 가운데 7월 6일 채굴 난이도 상승 여부에 초점이 모이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0.58% 상승 예상되고 있는데요. 한편 손실을 기록 중인 비트코인 수량은 2020년 7월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매일 채굴해 생성되는 BTC 물량은 최근 약세장의 주요 매도 압력이 아니다"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 및 채굴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지난해 말부터 채굴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지만, 매일 채굴되는 BTC가 즉시 매도 되더라도 하루 총 거래량의 1~1.5%에 해당하는 900 BTC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최근 몇 달간 채굴자들의 활동 중단으로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하락했으며, 이러한 추세가 안정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에 가까워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자체 개발한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 모델은 6월 중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됐다"면서 "해당 지표가 모든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상대강도지수(RSI)에서도 강세 시그널이 확인되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지금의 장세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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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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