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방면으로 블록체인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자연스레 스며들고 있다. 신분증과 운전면허증이 블록체인으로 관리돼 이제 위변조가 불가능해 안전성이 확보되었으며 개개인의 정보를 손쉽게 보관할 수 있게 다. 이에 최근 SBCC 제단은 블록체인 스마트시티를 만들고자 특허정에 특허를 출원했다.
5일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제작 플랫폼 SBCC(Smart Block Chain City) 재단이 대한민국 특허청에게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특허명은 ‘SYSTEM FOR CONFIGURING SMRT BLOCKCHAIN CITY’이며 특허 출원번호는 10-2022-0061496’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의 본 내용은 재단의 월패드(통합 주택 제어판) 플랫폼인 파일런(PYLON)에 블록체인 기술을 추가해 보안성과 데이터 처리와 보관의 안정성을 동시에 가진 스마트 홈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데이터를 암호화해 각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를 연동된 다른 서버의 개수만큼 나누어 추가로 저장해 하위 서버 내 저장된 데이터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보인다.
더불어 상위 서버는 분석환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들을 빅데이터로 변환한다. SBCC 재단의 스마트 홈 시스템이 설치된 아파트라면 복수 개의 동이나 단지에서 제작된 다양한 유형 및 성질의 데이터들이 상위 서버에 집중돼 알고리즘을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각 데이터를 구분 지어 DB화할 수 있고 빅데이터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도 특허에 들어가 있다.
SBCC 재단 CEO인 테드 킴(Ted Kim)은 “스마트홈 기술은 IoT를 이용해 수억 개의 사물을 동시다발적으로 연결해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서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앙 클라우드 연결 시 보안성과 확장성의 한계가 생긴다. 이러한 부담을 SBCC의 고유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해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특허출원은 최근 불거진 아파트 월패드 해킹사례를 비추어보았을 때 IoT 홈 네트워크 해킹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강화 솔루션 개발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SBCC 재단의 특허가 출원 성공해 국내에 블록체인 스마트시티가 펼쳐질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5월 SBCC 재단은 보안 감사 전문기업 서틱(CertiK)으로부터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기반의 SBCC 토큰 스마트 콘트랙트의 보안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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