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MKT'(Cryptomkt)가 칠레의 결제 플랫폼 '플로우'(Flow)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고객이 5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3개의 암호화폐를 지불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발표는 칠레 법원이 자국 은행이 강제폐쇄한 암호화폐 거래소의 계좌를 재개하돌고 한 판결 이후 나온 것이다.
크립토MKT는 이번 주 5000개 이상의 점포가 세 종류의 암호화폐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플로우는 자사의 시스템에 거래소 지불 솔루션인 'Cryptocompra'를 통합했다. 플로우를 사용하여 가맹점에서 쇼핑하는 고객은 이제 결제 과정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선택할 수 있다.
플로우는 현재 월 18만 건 이상의 거래와 20000명이 넘는 고객이 있는 5000개 이상의 매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ryptocompra'는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및 유럽 지역의 기업에게 현재 제공되고 있다. 회사 측은 "Cryptocompra를 통해 상인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텔라를 이용해 지불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이언트는 암호화폐로 지불하고 거래는 페소, 리얼 또는 유로를 받는다.
플로우는 웹 사이트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한 다음 영업일 지불에 대해 0.90%의 수수료를 청구한다. 이에 비해 웹페이플러스 또는 원페이를 사용한 신용카드로 지불하면 익일 영업일에 4.99%의 수수료가 청구된다.
"고객은 지불수단과 계약을 맺을 필요가 없다. 플로우가 그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돈을 지불할 때마다 우리는 지불내역과 송금할 날짜를 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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