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그레이 글레이셔 업그레이드 활성화… 난이도 폭탄 연기
이더리움(ETH) 블록높이 15,050,000에서 그레이 글레이셔(Gray Glacier)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됐다. 그레이 글레이셔는 난이도 폭탄 도입 연기를 골자로 한 업그레이드다. 이에 따라 기존 6월 말로 예정됐던 난이도 폭탄 도입은 2~3개월 지연된다. 난이도 폭탄은 작업증명 기반 ETH 채굴 난이도를 지속적으로 상승시켜 지분증명 방식으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고안된 코드다.
◆ 엑시인피니티, 오리진 페이즈2 패치 출시… 알프시즌 7/28까지 진행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 엑시인피니티(AXS)가 대규모 오리진(Origin) 패치를 출시, 페이즈2 단계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모든 플레이어의 진행 상황이 초기화됐다. 첫번째 알파시즌은 7월 28일까지 진행되며 1만명에게 4만9157 AXS 보상이 제공된다. 앞서 엑시인피니티는 오리진 패치 및 업데이트 적용을 위해 게임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 호라이즌 해커, 탈취자금 46% 토네이도캐시로 전송
펙실드가 트위터를 통해 “하모니(ONE) 브릿지 호라이즌 공격자가 갈취한 자금의 46%에 해당하는 4.2만 ETH를 이미 토네이도캐시로 전송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격자 주소는 3만1785 ETH를 보유하고 있다. 하모니 측은 “호라이즌 브릿지 해커가 갈취한 자금을 익명으로 반환한다면 1,000만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해커에게 최종 제안을 남겼다.
◆ 레이어1 프로젝트 압토스, 그랜트 프로그램 시작… 생태계 개발 지원
페이스북이 추진하던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엠 개발자들이 창업한 레이어1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압토스’(Aptos)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압토스 생태계 개발 지원을 위해 그랜트(보조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압토스가 지원할 카테고리는 코어 프로토콜 개발 기여, 개발자 도구, 라이브러리, 교육 이니셔티브,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구분됐다. 이번 보조금은 미국 달러로 지급되지만, 압토스는 앞으로 지원자의 의사에 따라 토큰 지급 방식도 도입할 방침이다. 또 압토스는 이날 9월 말 메인넷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 휴먼스케이프, 이달 들어 약 4,000만 HUM 신규 유통… 100억 원 규모
업비트 내 휴먼스케이프 유통량 공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약 4,000만개 가량의 휴먼스케이프가 신규 유통된 것으로 추정된다. 발행 기준 총 누적 유통량은 약 8억 HUM으로 올해 누적으로는 8,000만 개다. 앞서 카카오로부터 150억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한 휴먼스케이프는 ‘토큰 락업’, 이른바 보호예수 물량 조절로 시세를 유지해왔다. 이에 지난해 12월, 초기 투자자 락업 해제 물량 2억1250만개 중 1억1250만개 가량을 협의 끝에 줄여냈다. 한편 휴먼스케이프는 전체 거래량의 약 97%가 국내 거래소 업비트를 통해 소화되고 있다. 총 공급량은 10억8000만개로 추정 시가총액은 2000억원에 이른다. 카카오는 현재 휴먼스케이프 지분 26.2%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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