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평소에 질문이 있거나 이해가 안 되는 점이 있다면 네이버 지식인과 같은 커뮤니티에 질문해 많은 정보를 얻곤 했었다. 이에 답변자들이 답변을 통해 보상받는 지식 커뮤니티 플랫폼 ‘아하(aha)’가 출시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고 최근 더 나은 보상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전면 리뉴얼에 나섰다.

29일 지식 커뮤니티 플랫폼 아하(aha)가 자체 서비스에서 진행 중인 커뮤니티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전면 리뉴얼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이를 이루기 위해 지난 2년간의 커뮤니티 보상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전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하란 일반 상식부터 전문적인 지식 등 궁금한 질문을 업로드하면 검증된 전문가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지식 Q&A(Question and Answer)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며 전문 답변자 등은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아하토큰을 부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개편되는 아하의 커뮤니티 보상 시스템 2.0의 주요 특징은 아하 커뮤니티 서비스 유저들은 단순한 서비스 이용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커뮤니티를 꾸려가는 참여자이자 아하 커뮤니티의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아하 커뮤니티 활성화에 적극적인 활동을 보인 유저에게는 기존에 있었던 단순한 보상 배분과 더불어 정량적 활동량, 콘텐츠 생산 유사도, 체류 시간, 콘텐츠 소비 등 정상적인 동에 대한 AI(인공지능) 평가가 함께 진행돼 더욱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상이 이뤄진다. 이는 앞서 활동별 고정 점수를 이용해 커뮤니티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오래된 질문 및 답변에 보상이 지급되어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회원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보상을 받았었다.

지식 커뮤니티 플랫폼인 아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7월에 안드로이드와 iOS 전용 앱이 출시될 전망이다.

아하 대표 서한울은 “아하 커뮤니티 보상 시스템 2.0은 본격적인 web3 커뮤니티로의 진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며, 서비스 사용자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을 통해 플랫폼과 사용자가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개편되는 아하가 보상 플랫폼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31일 국내 최대 블록체인 커뮤니티 비트맨이 신규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 ‘디지마린(DIGIMARINE)’과 손잡고 NFT 프로젝트 운영과 마케팅에 대한 공동업무를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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