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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사전] #52 STO란?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6-28 15:24
    • |
    • 수정 2022-06-30 14:47
▲[TVCC 블록체인 사전] #51 STO란?

STO(Security Token Offering)란? 실제 자산의 지분을 문서화하여 블록체인에 기록한 토큰이다.

STO는 정부 규정을 준수하면서 디지털 자금 조달을 가능하게 한다. STO는 광범위한 규제가 필요하므로 일반 토큰 거래소에서 거래되지 않는다. STO는 채권, 주식 또는 금과 같은 실제 자산과 연동되어 가치를 나타낸다.

STO은 주식에 대해 발행된 인증서와 유사하다. 주식의 경우 소유권 정보는 공식 소유권 증명서로 문서화되어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현재 애플, 테슬라, 구글 등의 주식이 토큰화되어 FTX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는 것도 그 예이다.

◆ STO의 유형

◇ 주식 토큰

기존 주식과 주식 토큰의 주요 차이점은 소유권 정보가 기록되는 방식 뿐이다. 주식 토큰은 블록체인에 기록되지만 기존 주식은 인증서에 인쇄되거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주식 토큰 소유자는 회사의 이익에 대한 권리가 있으며 주주처럼 의결권을 갖는다.

◇ 자산 담보 토큰

자산 지원 토큰은 부동산이나 예술품과 같은 실제 자산에 연결된 토큰을 의미한다.

◇ 부채 토큰

부채 토큰은 투자자가 회사에 제공하는 단기 대출처럼 작동한다. 이 대출을 위해 생성된 계약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존재하며 부채에 대한 담보 역할을 한다.

◆ STO의 장점

STO(Secure Token Offerings)는 관련 법률이나 규정을 고려하지 않고 토큰을 판매하던 토큰 발행사에 대한 대응으로 만들어졌다.

STO는 모든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회사의 목소리나 배당금과 같이 주주와 유사한 권리를 토큰 보유자에게 부여한다. 반면 기존의 ICO는 토큰 보유자에게 많은 권리를 제공하지 않는다.

STO를 사용하면 자산 가치에 유동성과 유연성을 추가할 수 있다. 실물 자산 자체를 거래하는 것보다 자산에 연결된 STO를 거래하면 다른 투자자에게 매도 하기 쉽우며 더 자유롭고 빠른 현금화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STO는 블록체인 기술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관련 규정을 따르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규제 방침을 적극적으로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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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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