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인 디스에이블드(THISABLED)가 발달장애 예술가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 ‘하티즘(HEARTISM)”을 출시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하티즘이란 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가 실리콘밸리에 있는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 안체인.에이아이(Anchain.AI)와 손잡고 구축한 글로벌 최초 발달장애 예술가 NFT 플랫폼이다. 현재 발달장애인은 디지털 소외 계층으로 여겨져 소외를 당하고 있지만, 플랫폼을 통해 트렌드 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게끔 도와주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
디스에이블드 대표 김현일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의 특성을 이용해, 작품이 거래될 때마다"라며 "작가님에게 지속적인 수익이 갈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설정했으며, 이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디스에이블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 예술가 최서은 작가 작품 NFT 민팅(NFT 발행)을 진행한 바 있으며 서울옥션블루와 같이 발달장애 예술가 이다래 작가의 작품 NFT를 업비트(Upbit)에 성황리에 출시해 발달장애 예술가의 NFT 성공을 당당하게 증명했다.
해당 벤처는 하티즘 출시와 동시에 압도적인 실력과 예술성으로 인정받은 권한솔 작가의 ‘숨바꼭질’과 ‘세계평화를 위한 현악 4중주’ 등 두 작품의 미디어아트 NFT를 발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유명한 다른 작가의 NFT가 차례대로 공개될 전망이다.
현재 하티즘 NFT에 관한 세부적인 정보는 디스에이블드 홈페이지와 트위터(Twitter), 디스코드(Discord) 등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이에 향후 하티즘을 시작으로 발ekf장애인들이 디지털 소외 계층이 아닌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
한편 지난해 8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메타버스 및 NFT 스타트업 도어랩스와 후원 계약을 맺고, 새로운 방식의 후원 채널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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