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더 “USDT 안정성, 달러와 1:1 교환이 핵심… 거래소 내 시세와 무관”
세계 최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USDT의 안정성은 ‘상환 기능’이 핵심이다. 즉 검증된 사용자가 USDT와 달러를 1:1 비율로 완벽하게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거래소 내에서 거래되는 USDT 가격은 USDT의 안정성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테더는 “5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로 거래소 내 USDT 가격이 1달러보다 낮아졌다고 해서 USDT가 페깅에 실패한 것은 아니다. 당시에도 테더는 사용자들의 USDT를 달러와 1:1 비율로 무리없이 환전해줬다. 이러한 상환 기능은 스테이블코인의 근간인 ‘안정성’을 제공하며, LUNA와 UST의 실패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 USDC 발행사 서클, 30일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OC 출시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 Internet Financial)이 공식 성명을 통해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OC를 오는 30일(현지시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서클 측은 “USDC와 마찬가지로 EUROC는 유로화 준비금으로 완전히 뒷받침되는 규제 적격 스테이블코인이다. 유통 중인 모든 EUROC는 미국의 규제를 받는 금융 기관에 보관된 동등한 가치의 유로화 준비금과 연동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클이 발행하는 USDC는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 4위에 올라있으며,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중 USDT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유통량을 기록 중이다.
◆ 도지코인 재단, 웹사이트 출시 앞두고 프리뷰 피드백 진행
도지코인(DOGE) 재단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도지코인의 새로운 웹사이트 프리뷰에 대한 커뮤니티 피드백을 받는다”고 밝혔다. 도지코인 재단은 “현재 웹사이트 구축은 번역, 사소한 모바일 문제만 남아있다”며 “2주간 진행되는 프리뷰 단계에서 피드백을 참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별도로 도지코인 개발자 미치 루민(Michi Lumin)은 도지코인 관련 제품을 개발하도록 C 라이브러리 Libdogecoin가 곧 V.01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분석 “ETH, 하락깃발형 패턴 출현… 850 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바이낸스 ETH/USD 4시간봉 차트 기준 하락깃발형 패턴이 완성되고 있다. 이 경우 약 25%의 추가 하락이 발생해 ETH 가격은 850 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전날 ETH의 단기 반등은 단순한 공매도 포지션의 청산이 원인일 수 있다. 상승 반전을 노리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반등은 오히려 함정이 될 수 있다. 노련한 트레이더들은 시장의 펀더멘털이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캐치해 새로운 공매도 포지션을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 디파이 프로토콜 인버스파이낸스, 플래시론 공격 노출… 120만 달러 피해
이더리움(ETH)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인버스파이낸스(INV)가 플래시론 공격에 노출된 정황이 온체인 데이터에 나타났다. 공격자는 프로토콜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을 노려 플래시론 공격을 감행했고, 피해액은 약 1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인버스 프로토콜은 이와 관련 “16일 아침 DOLA가 프로토콜 내 머니마켓인 프론티어에서 제거된 후 암호화폐 대출 기능을 일시 중단했다. 현재 해당 사태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사용자 자금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플래시론은 한 트랜잭션 내에서 대출을 하고 또 상환하는 디파이 메커니즘을 의미한다. 적은 담보로 상대적으로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스마트 컨트랙트에 보안 결함이 존재하는 경우 공격자는 유동성 풀 내 암호화폐 가격을 조작, 풀 내 자산을 탈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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