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이 수십억의 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27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The Capital" 컨퍼런스에서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대표는 이와 같은 의견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현재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매집하는데에 총 39억 달러(약 4조 8천억원) 규모를 지출하였으나 현재 약 2억 4천만 달러(약 3천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의 가치는 11월 기준 78억 달러(9조 7천억원)에 달했다.
이에 마이클 세일러 대표는 "비트코인 1개가 언젠가는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분명히 믿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고점 대비 약 40억 달러(약 5조원)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가격이 68,800달러에서 현재 29,000달러로 하락한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기업가는 시장에서 타이밍을 잡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빌 게이츠,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 마크 주커버그 및 레리 페이지는 거래가 아니라 거래가 아니라 실제 제품을 만들어 수십억 달러를 벌었다"며 마켓 타이밍을 잡으려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4월 마이클 세일러는 "앞으로도 비트코인을 쉬지 않고 매입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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