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시인피니티 디스코드 봇 해킹 노출

P2E 프로젝트 엑시인피니티(AXS)의 공식 디스코드 채널 내 ‘MEE6’ 봇이 해킹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MEE6 봇은 메시지 자동화에 주로 활용되는 디스코드 전용 봇으로, 수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이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엑시 측은 해킹에 노출된 MEE6 봇을 메인 서버에서 제거하고, 해당 봇이 송출한 ‘허위’ 메시지도 삭제했다고 밝혔다. 다만, 엑시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디스코드 재부팅 전 사용자들은 이미 송출된 봇의 메시지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도권 “테라 리빌딩 제안 투표 진행 중… 통과 시 27일 신규 네트워크 출시”

도권(권도형) 테라폼랩스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존 테라(루나, LUNA) 네트워크를 테라클래식(LUNC)로 변경하고, 새로운 테라 블록체인 및 LUNA를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거버넌스 제안 #1623의 투표가 진행 중”이라며 “제안이 통과되면 블록높이 7,790,000(5월 27일 예상)에서 테라클래식 네트워크의 최종 스냅샷이 생성되고, 새로운 네트워크가 탄생한다”고 말했다. 해당 거버넌스 제안은 7일 뒤 마감되며 현재 19,976,019 LUNA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찬성표 비중은 97.46%다.

◆ 이더리움 롭스텐 테스트넷 지분증명 통합, 6월 8일 예정

이더리움의 롭스텐(Ropsten) 테스트넷이 오는 6월 8일 지분증명(PoS)로 전환하기 위한 주요 단계 중 하나인 ‘통합(merge, 블록체인 간 합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더 블록이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 개발자 패리토시 자얀티는 오늘 오픈 소스 플랫폼 깃허브에서 통합을 진행하기 위한 코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콜 요청을 통합했다. 향후 테스트넷은 1차적으로 컨센서스 레이어의 제네시스 버전을 생성한 후 이어 네트워크 통합을 진행하게 된다. 각각 5월 30일, 6월 8일로 예정됐다. 이에 대해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프레스톤 반 룬은 “롭스텐 통합은 올해 말 이더리움 메인넷 통합을 위한 거대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 AAVE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 렌즈 프로토콜, 폴리곤에 론칭

AAVE 기반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 렌즈 프로토콜(Lens)이 폴리곤(MATIC) 블록체인에 론칭했다. 현재 5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렌즈 프로토콜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렌즈 프로토콜은 이메일, 사용자 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존 중앙 집중식 소셜 미디어와 달리 암호화폐 주소 및 NFT를 사용하며,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적용해 사용자 계정 및 컨텐츠 소유권을 탈중앙화한다. AAVE CEO 스타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는 앞서 “트위터 임시 CEO로 합류한다”는 농담을 트윗한 후 계정이 정지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이러한 소셜 미디어들의 횡포가 렌즈 프로토콜 작업 동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렌즈는 검열 저항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NFT 등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 수익을 창출하도록 돕는다”면서 “장기적으로 폴리곤, 이더리움에서 모두 레이어2 솔루션을 통해 보안과 확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카르다노 개발사 IOG “P2P 네트워크 코드, 외부 기관 감사 통과”

카르다노(에이다, ADA) 개발사 IOG(Input Output Global)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체 개발 P2P 네트워킹 코드베이스가 외부 감사기관 갈루아의 감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IOG 측은 “감사 결과 해당 코드베이스에서 버그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코드 퀄리티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카르다노의 P2P 네트워킹 테스트넷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테스트넷에 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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