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직접적으로 소고기를 구매하긴 힘들었던 고객에게 도움이 될만한 블록체인 기반 원산지증명 소고기 구독서비스가 곧 출시된다.
11일 ㈜플레이리뷰는 ㈜데이터젠과 국내 최초로 GS1을 입힌 블록체인 기반 원산지증명 소고기 구독서비스를 곧 출시한다고 전했다.
‘GS1’은 전 세계 116개 국가로 구성된 비영리 국제민간표준기구이며 상품 및 거래처 식별과 거래정보의 교환을 위한 국제표준 식별코드, 바코드, 전담 문서의 개발, 보급,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 최대의 민간표준기구다.
이에 소고기 구독서비스에 GS1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되면 원자료 구매, 생산, 물류, 판매 등의 업무 프로세스 효율 개선과 비용 절감에 도음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유통물류에서 디지털 시스템 구축의 기반이 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수집과 경영전략 수립이 이뤄질 예정이다.
‘소고기 구독서비스’는 가구 형태에 맞춰 신청한 고기를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로서, 매번 어디서 어떤 고기를 살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고, 본인이 먹는 고기의 원산지를 확인하고 안전한 루트로 배달되었는지 체크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해당 서비스에 대해 플레이리뷰 의장 김병복은 “‘소고기 구독서비스’ 출시에 앞서 (주)데이터젠 임선묵 대표님과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로 출시하게 되는 '소고기 구독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원산지증명, 이력추적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서비스를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를 계속 출시하고, 이용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소고기뿐만 아닌 다양한 농축산물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
한편, 지난해 7월 유라이크코리아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축우 이력관리 플랫폼 구현을 위한 ‘블록체인 라이브케어 1호 농장’을 열고,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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