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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연계 ‘승합차 공유 서비스’ 첫 선, 코레일 KTX만종역~원주혁신도시 구간 시범 운행

    • 조아라 기자
    • |
    • 입력 2018-07-27 11:40
▲ KTX만종역~원주혁신도시 구간에서 운영되는 ‘승합차 공유 서비스’ 안내 그래픽. │코레일 제공

코레일은 27일부터 KTX만종역~원주혁신도시 구간에서 ‘승합차 공유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인승 승합차가 만종역에서 원주혁신도시 사이를 하루 4회 운행하게 된다.

운임은 5700원으로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사전 예약한 승객이 5명 이상이면 출발한다.

‘승합차 공유 서비스’는 여럿이 함께 이용하면 비용이 저렴해지는 공유경제와 온라인 플랫폼(코레일톡)으로 고객을 모집해 오프라인 서비스로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마케팅에서 착안한 새로운 철도 연계교통 수단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요금으로 빠르게 철도역까지 오갈 수 있어 원주혁신도시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철도 이용이 한결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만종역을 시작으로 연계교통망이 미비한 철도역을 중심으로 ‘승합차 공유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최승현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경향신문

조아라 기자 | 조아라@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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