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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로망 - 명품시계 1편

    • 최성찬 기자
    • |
    • 입력 2018-07-27 11:40
    • |
    • 수정 2018-10-03 03:55
▲ 롤렉스 공식 홈페이지 제공

남자의 로망 두번째 이야기.

세상에 명품이라고 불리는 수많은 좋은 시계들이 널려있지만

"롤렉스시계"의 상징성은 그 중 단연 최고에 속한다.

많은 남자들이 열광하고 관심있어 하는 롤렉스시계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매니아층이 형성 되지 않은, 나잇대에 제한을 받지 않는시계

전세계의 프리미엄 손목시계 브랜드중 단연 명성이 최고인 시계

바로 "롤렉스시계"이다.

▲ 롤렉스 공식 홈페이지 제공

먼저 "롤렉스"라는 이름의 기원은

롤렉스의 설립자인 한스 빌스도르프가 자신의 시계를 어떤 언어로나 발음하고 기억하기 쉬우며, 짧고 인상적인, 그러면서도 시계의 무브먼트와 다이얼 위에 새겼을 때 보기 좋은 이름을 만들고싶어했다. 알파벳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조합해 수백가지의 이름이 나왔지만,

그 어떤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 고뇌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아침날, 날이 좋은 어느 아침날, 런던의 치프사이드를 따라 달리는

합승마차 2층에 앉아 달리고 있을 때 마치 마법처럼 "롤렉스"라는 이름이 떠올랐다고 한다.

지금은 엄청난 이름으로 자리잡은 "롤렉스"를 떠올려주게 한 그 합승마차!

잘은 모르겠지만 그 마차의 말이 페라리가 아니였을까 하는 잡생각을 살짝 해본다.

▲ 롤렉스 공식 홈페이지 제공

롤렉스는 처음부터 당연히 그래야하고 또 당연한 이야기지만 무브먼트 품질에 전념했다.

크로노미터의 정확성에 대한 노력은 1910년 손목시계의 역사상 최초로

비엔의 공식 시계 평가 센터가 수여하는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는것으로

입증이 되었으며, 그로부터 4년후 항해용 시계에만 크로노미터 인증을 수여하던 영국 큐(kew) 천문대로부터 손목시계로는 최초로 A 등급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다.

이후 "롤렉스=정확성" 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 롤렉스 공식 홈페이지 제공

최초의 방수 시계

롤렉스에 대해 조사를 하다보니 "최초" 라는 말이 많이나온다.

그만큼 역사가 깊고 혁신적인 시계라는 증거가 아닐까 싶다.

1926년, 롤렉스는 세계 최초의 방수,방진 시계를 발명하며 눈부시게 발전하게된다.

"오이스터Oyster"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시계는 케이스를 완벽하게 밀폐하여 시계를 보호해준다.

※위 사진은 최초의 방수시계 인데 가죽은 방수가 안된다. 물에들어갔다면 잘 말려야된다.

▲ 롤렉스 공식 홈페이지 제공

롤렉스와 스포츠 - 테니스

롤렉스는 유서깊은 윔블던 챔피언십의 공식 타임키퍼이다.

평소 우리나라에서는 매니아층에게만 인기가 있었던 테니스지만

정현 선수의 선전으로 최근들어 그 인기가 높아진 테니스.

▲ 롤렉스 공식 홈페이지 제공

테니스를 좋아하고 또 관심있는사람은 모두가 아는 선수.

"로저 페더러"와도 롤렉스의 인연은 깊다.

최고의 선수와 최고의 시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사진이

남자의 로망을 표한하는 아주 적절한 사진이 아닌가 싶다.

▲ 롤렉스 공식 홈페이지 제공

많은 사람들이 롤렉스에 열광한다.

그 이유중엔 멋있어서,고급스러워서,명품이여서 뭐 이런 여러가지 이유가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롤렉스의 CEO였던 한스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튼튼하고 정확한 시계를 만든다면, 1000년이 지나도 명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롤렉스의 창업주였던 한스는 시계가 유명했던 스위스사람도, 시계장인도 아니였다.

단지 스위스제 시계 부속품을 영국으로 수입해 완제품을 만들어 파는 시계 무역상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는 뛰어난 사업수완과 성실함,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튼튼하고 정확하며, 영구적인 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이였다.

이러한 한스의 올곧은 사업가 정신은 꼼수로 일관하려는

현 시대의 많은 기업가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분명 롤렉스보다 뛰어난 제품도 많지만

'시계'만 명품이 아닌 그 시계를 만든 '사람'도 명품이였기에

오늘날 최고의 명품 롤렉스가 탄생하지 않았을까?

▲ 롤렉스 공식 홈페이지 제공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가질 수 없는 시계

롤렉스 ROLEX

남자의 로망

<끝>

최성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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