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RA.FUND가 투자자 보호 메커니즘을 도입한 펀드를 출시해 업계에 이목이 쏠렸다.
19일(한국시간) XTRA.FUND가 신개념 투자자 보호 메커니즘을 입힌 펀드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XTRA.FUND는 대출과 블록체인 세계를 결합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로서 최초로 자본 보호 메커니즘을 도입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6년 이상 B2B(Business to Business) 대출을 제공해 유럽 연합(EU)에서 활동하는 대출 부문의 기업들과 협력 중이다.
해당 플랫폼은 상승장세와 약세 시장 등 다양한 시장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이용자에게 혜택을 주는 최초의 스테이킹 플랫폼으로 자체 토큰 XTRA를 중심으로 구축된다.
2016년 블록체인 업계에 모습을 드러냈고, 폴란드 최대 은행에서 IT 매니저로 일했던 XTRA.FUND CEO 피터 코펙은 "만일 토큰 가격이 최초 스테이킹 날짜 대비 상환일 기준으로 떨어지면 XTRA.FUND 플랫폼은 최초 투자 금액의 차액을 최대 90%까지 상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환 금액은 플랫폼 내 스테이킹 기간에 따라 다르며, 스테이킹 기간이 길면 길수록 적용되는 차액 보상 폭이 넓어진다. 즉, 가격이 오르면 최초 지분과 APY를 더한 금액을 최대 2배까지 인출 가능하다.
XTRA PROTECTION(XP)은 유통되는 모든 XTRA.FUND 토큰의 약 80%로 구성돼있고 어떤 시장 조건에서도 생존 가능하도록 설계된 자동화된 알고리즘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안전한 스마트 계약으로 관리되기에 XTRA 팀과 더불어 누구나 접근 불가능한 독점적 보호 메커니즘이 도입됐다. 만약 가격이 하락하면 특정 하락 금액까지 차이를 XTRA.FUND 토큰으로 보상해준다.
피터 코펙 CEO는 XTRA.FUND 플랫폼이 UX의 배치를 개선하고 이미지와 간단한 영문 텍스트를 사용해 고객 편의성을 상승시키는 등 UX를 더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여러 단계를 밟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XTRA 토큰 보유자는 신규 XTRA 런치패드에서 향후 진행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우선 조건으로 배정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XTRA.FUND는 XTRA의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서 XTRA 런치패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에 향후 국내 디파이 프로젝트에도 자본 보호 메커니즘이 도입되기를 희망한다.
한편, 지난달 21일 위메이드는 클레이튼(KLAY) 기반 국내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인 ‘크롬(KROME)’에 투자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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