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BRICs, 금융 접목 위한 블록체인 기술 공동연구 합의

    • 김현경 기자
    • |
    • 입력 2018-07-27 11:02
▲ [출처: 브릭스2018 공식홈페이지]

주요 신흥경제 국가들의 모임인 브릭스(BRICs)가 블록체인 기술 연구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26일(현지 시간) 러시아 은행인 브네쉬코놈뱅크(Vnesheconombank)는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질개발은행과 인도수출입은행, 중국개발은행, 남아프리카공화국개발은행 등 5개국 정부 소유 은행이 블록체인 연구를 통한 디지털 경제발전 방안에 공동 서명했다고 밝혔다.

브릭스는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와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의미하며 합의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 회의에서 이뤄졌다.

브네쉬코놈뱅크의 미하일 폴루보야리노프 부회장은 "브릭스 회원국들의 공동 연구는 '핵심 분야'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는 각국의 환율 안정을 위해 국가 간 금융 신용과 관련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최근 각국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권에 적용하기 위한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영국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데이터의 외부검증을 허용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번 주 초 열린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각국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며 공조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오진석 기자

출처 : 블록체인뉴스

김현경 기자 | 김현경@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20-06-02 10:48:41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