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메타콩즈와 손을 잡고 NFT 시장에 진출한다.
18일 현대차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자체 NFT 세계관인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Metamobility Universe)를 공개하고 메타콩즈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현대차 측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가 올해 초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콘셉트가 구현된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이라며 "이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메타콩즈와의 협업도 발표했다. 오는 20일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현대×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를 발행한다. 해당 NFT는 한정판으로써 총 30개만 판매된다.
판매 경로는 우선 파트너사 커뮤니티를 통해 선판매되고, 오픈씨(OpenSea)를 통해 후판매된다는 설명이며 가격은 1개당 1이더리움으로 알려졌다.
이어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메타모빌리티 NFT를 발행한다.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 및 커뮤니티 홀더를 위해 사용된다. 또한 현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사람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오픈하여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넷마블의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1,0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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