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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비트,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 합류해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4-14 16:15
    • |
    • 수정 2022-04-14 16:15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들을 빠르게 적용”

[출처: 람다256]

가상자산 거래소 보라비트(BORABIT)가 두나무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운영사 람다256의 트래블룰 솔루션인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14일 보라비트에 의하면 보라비트 거래소는 2021년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솔루션인 ‘크립토가드’를 구축 완료해 지난 2022년 1월부터 적용해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8일 해당 거래소에 적용된 베리파이바스프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안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반의 솔루션으로 개인정보 보호 기능 및 데이터 보안이 장점으로 강조됐다. 현대 업비트와 더불어 보라비트, 고팍스, 캐셔레스트 등 10여 곳의 거래소가 얼라이언스에 소속돼있다.

해당 솔루션을 도입한 거래소는 가상자산 송신자와 수신자의 신원 정보를 수집하고 분산 프로토콜을 통한 편리한 연동과 모든 종류의 가상자산 송수신을 지원할 수 있다. 이에 향후 더 많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기를 바란다.

보라비트 관계자는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스탠다드 요건을 준수해 얼라이언스 멤버십을 획득하고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지침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VASP) 간 트래블룰을 적용해 송·수신자 관련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라며 "보라비트 거래소는 자금 세탁방지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들을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 가상자산 업계는 트래블룰(금융실명제)은 지난 25일부터 실행이 되었으나 금융당국의 관리 감독이 미진했다는 목소리가 전반적으로 들리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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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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