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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랩스, 새로운 투자 라운드 진행한다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4-14 15:40
    • |
    • 수정 2022-04-14 15:40

"52억달러 가치에 3억5000만달러 투자 유치 추진"

▲아바랩스, 새로운 투자 라운드 진행한다

현재 아발란체(AVAX) 블록체인 개발사인 아바랩스가 새로운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14일 블룸버그통신이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교넬대 교수 에민 균 시러(Emin Gün Sirer)가 설립한 아바랩스는 52억 5000만 달러 기업 가치에 3억 50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발란체는 이더리움, 솔라드와 같은 스마트 콘트랙트 지원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으로 높은 속도와 낮은 거래 수수료를 장점으로 강조해왔다.

블록체인 조사 업체인 댑레이더에 의하면 현재 약 250개가량 앱이 아발란체 메인넷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블룸버그 통신은 탈중앙화 게임이나 게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상화폐 정보 제공 서비스인 코인마켓캡을 보면 아발란체 자체 토큰인 AVAX 시가 총액은 215억 달러 수준이면 한 달보다 19%가량 상승했다.

지난해, 폴리체인 캐피털과 쓰리애로우스 캐피털은 아발란체 퍼블릭 블록체인 토큰 판매를 통해 2억 30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주도했고 당시 투자는 아발란체 재단에 도움이 됐다.

앞서 아바랩스는 지난 2020년 비트메인, 갤럭시 디지털 등이 주도한 프라이빗 토큰 판매를 통해 1,200만 달러 교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지난 2018년에 설립된 아바랜스는 2019년에도 안드레센 호로위츠, 폴리체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5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받았다. 이에 향후 아발란체가 해당 투자 라운드로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LFG가 이번 매입을 통해 테라의 보유 기초자산 가운데 두 번째로 아발란체가 이름을 올렸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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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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